쓰는 습관 - 글쓰기가 어려운 너에게
이시카와 유키 지음, 이현욱 옮김 / 뜨인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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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을 잘 쓸 수 있는 스킬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즐겁게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습관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작년에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 할 때 읽은 책이나 유튜브에서 전문가들이 글을 쓰는게 도움이 된다해서 일기를 열심히 썼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누군가에게 보여줄 글이 아니라서 내 마음 속 솔직한 이야기를 마음껏 쏟아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내 감정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글쓰기가 얼마나 좋은지 직접 경험했으면서도 이 핑계 저 핑계로 일기를 꾸준히 안 쓰고 있다. 가끔 서평을 쓰고있고 인스타에 짧게 하루일과를 정리하는 글은 쓰고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매일매일 일기를 쓰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글쓰기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책 속에 작가님이 정해준 글쓰기 소재 30개로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한 달 챌린지'에 도전해야겠다!!

🔖누군가를 위한 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나중에 쓰면 됩니다. 일단은 나만을 위해서, 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펜을 들어봅시다.

🔖'비밀일기'를 쓰며 속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 기분의 변화나 답답한 심정을 솔직하게 쓰면서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자.

🔖사람은 의욕이 생겨서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하니까 의욕이 생기는 것입니다. 누구나 첫걸음만 떼면 기세를 몰아 10초 정도는 걸을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펜을 쥐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쓰지 못했더라도 세상에 공개합니다.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인생은 조금 바뀔지 모릅니다.

🔖글로 써 보면 정체불명의 불안감이나 답답함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혼자서 고민을 해결하고 싶을 때는 글을 써 보자.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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