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송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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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나고 자란 리카는 출판유통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리카는 오사카 지사로 발령받아 오사카로 오게되고 이곳에서 70년간 운영되어 온 고바야시 서점의
유미코씨를 만난다.  리카는 유미코씨의 따듯한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고바야시 서점에 찾아간다. 일을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자존감이 낮아 자기비하를 하던 리카는 유미코씨의 이야기를 통해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 최근에 읽었던 '책들의 부엌'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도 너무 좋게 봐서 이 책도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역시 너무 좋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자꾸 생각나는 음식처럼 이 책도 자꾸 보고싶어지는 매력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더욱 책방주인이 되고 싶어졌다.
나도 유미코씨처럼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로 용기를 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 가서 유미코씨와 그녀가 존경하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은 그녀의 남편도 꼭 만나보고 싶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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