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멋져 오늘은 조퇴 - 좋아하는 것을 놓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마음
쥬드 프라이데이 지음 / 말랑(mal.lang)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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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매력적인 책.
그러나 내용은 더욱 매력적인 책.
그리고 예쁜 그림은 선물같은 책.

하늘이 멋져도 조퇴할 수 없지만 하루에 한가지 정도라도 좋아하는 것을 놓지 않고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여유 갖기
좋아하는 예쁜 파란 하늘 열심히 눈에 담기
좋아하는 사람이랑 전화로 수다떠는 시간 만들기
좋아하는 황치즈파운드를 위해 플렉스하기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 미루지않기

포기하지말고, 좋아하는 것을 놓치지말고 오늘을 살아가라고 작가님만의 방식으로 응원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그 응원에 힘을 얻어 오늘을 조금 더 잘 살아가고 싶어진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같은 날씨에 나무그늘 아래에서 읽고 싶은 소중한 느낌.

🔖당신의 재능은 이제 막 심긴 묘목과 같다. 거친 바람에 쓰러질 수 있고, 마른 땅에서 시들어 죽을 수 있는 그런 작은 나무 말이다.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했을 때,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지켜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누군가는 무모한 짓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걸 딛고 올라섰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우리 모두의 성장소설을 시작하려는 순간이다.

🔖인생은 역시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 같아요.
직접 겪지 않으면 역시 미련이 남기 마련이고...
하고 싶은 건 못 해도 적당히 살 수 있지만...
하기 싫은 걸 평생 해야 한다면,
그건 자신에게 좀 미안한 일이잖아요.

🔖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어떤 날, 어떤 순간,
어떤 사람에게, 어떤 말에,
우리는 마음이 흔들린다.
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은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이유 없이 겁이 나 불안이 시작되고 그래서 우울해지는 3단 콤보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이 끔찍한 불안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겠지.
그때에는 새로운 길을 찾게 될 거야.
그래, 넌 지금 네게 필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야.

🔖보이지 않을 만큼 멀더라도 종점은 정해둘 필요가 있지. 정해놓은 점을 향해 계속 걷다 보면, 어느 순간에 거기 닿게 되거든. 사람은 바라보는 쪽으로 걷는 법이니까.

🔖시간이 지나면 그것만 배운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거야. 그러니까 좀 지겹다고 포기하지 마. 뭔가를 위해 노력한 시간은 절대 배신하는 법이 없거든.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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