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좋아하는 아들녀석이 재미있어할 것 같아 신청했는데 나도 푹 빠져서 읽었다.장황하고 복잡한 어려운 말들로 적은 역사책이 아니라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또는 소설책을 읽는 것처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한반도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전쟁이 일어났던 삼국시대의 전쟁과 일본의 세계정복이라는 야욕으로 일어난 조선시대의 전쟁. 그리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군 의병들의 전쟁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흥미로운 전쟁이야기로 가득차있다.전쟁이 왜 일어났고, 그 전쟁으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면서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지도 느낄 수 있다.21세기인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은 일어나고 있다.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고통받고 있고, 시리아 내전으로 많은 난민들이 생겼다.우리나라는 전쟁의 위험을 안고있는 유일한 분단국가다.이 책을 많은 아이들이 읽고 전쟁의 참상을 알고 평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길 바란다.📣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