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영화를 보고 영화 속 주인공처럼 화성 탐사 대원이 되겠다고 다짐한 태오.어릴 때 광고를 찍고 국민 팅커벨로 불렸지만 지금은 왈가닥 소녀인 새롬이. 피시방에서 우연히 만난 우주에 대해 아는게 많은 미스터리한 수호. 그리고 태오의 절친 준수.이렇게 네친구들은 '불도저 프로젝트'라는 팀을 만들어 귀엽고 엉뚱한 훈련을 시작한다. 무중력 적응 훈련, 우주 식량 먹어 보기, 화성 먼지 폭풍 대비하기 등의 화성 탐사 훈련을 하던 아이들은 오해로 인해 삐걱거린다. 하지만 서로의 아픔을 알아가고, 오해를 풀고 더욱 단단한 팀으로 성장한다.화성 탐사, 우주 등의 책 소개와 제목으로 인해 SF동화일거라 예상했지만 실상은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에 대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화책을 읽으며 주책맞게 눈물이 난건 안비밀~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들이 가득한 책이라 누가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거라 확신한다. 마지막 반전을 놓치지 말기를 당부한다.오늘 오후 4시에 누리호가 발사됐다. 생방송으로 누리호 발사부터 궤도 100km 200km 300km 통과, 2단 분리 성공 등등 소식을 듣는데 무언지 모를 감동이~ㅠ그리고 5시 10분쯤 공식적으로 성공했다고 발표가 났다.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날 이 책을 읽다니 이것은 운명?ㅋㅋ📣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