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빨대가 박힌 바다거북이' 영상을 보고 안타까움과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작가님은 이 작품이 해양쓰레기로 고통 받고 있는 그들을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하셨다고 하는데 내가 본 동물 다큐멘터리에서도 아기 거북이들은 태어나서 바다로 가는 동안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아주 소수의 아기 거북이들만 살아남았다.그렇게 힘겹게 바다로 간 아기 거북이들은 이제 안전하다고 믿었던 바닷 속에서 조차 넘쳐나는 쓰레기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하지만 이건 바다 거북이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위에 플라스틱 물질이 가득 찬 채 죽은 향유고래와 마스크에 발 묶인 갈매기도 뉴스를 통해 봤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레기가 급증해서 더 문제가 되고있다는 뉴스도 자주 보고있다.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클로버같은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어떤게 있을지 이야기해보고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일부터실천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