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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 한국인의 비밀 무기
유니 홍 지음, 김지혜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눈치는 한국인이 보유한 초능력이다. 눈치는 살면서 유연한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순간적으로 파악하는 기술이다.
☆책에서는 '눈치가 부족한 사람'을 8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그 중 몇가지만 소개하면
*눈치 부족 유형 1 :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사람
*눈치 부족 유형 4 :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 사람
*눈치 부족 유형 7 : 지루한 사람
눈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본적 없는데 책을 읽으면서 혹시 내 생각과 달리 '전 직장동료' 또는 '전 남친의 친구들'에게 혹시 눈치없는 사람은 아니였는지 잠깐 멈춰서 생각해봤다.^^
앞으로도 가끔씩 체크해봐야겠다.
☆눈치의 법칙 8가지☆
이것도 몇가지만 소개하면
1. 먼저 마음을 비운다. 분별력 있게 관찰하기 위해 선입견은 버린다.
7. 의도치 않게 해를 끼치는 것이 때로는 의도적으로 해를 끼친 것만큼 나쁘다.
8. 민첩하고 빠르게 행동하자.
책에서 설명하는 8가지 법칙만 외우고 그대로 행동한다면 이미 '눈치 백단'으로 업그레이드 끝!!!
책은 진지하게 설명하지만 중간중간 예시들을 소개하면서 독자에게 쉬어가는 시간을 준다. 그리고 Chapter 끝에 퀴즈만 봐도 작가는 독자의 눈치를 보며 멋진 줄타기를 한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눈치는 있어야 한다. 아니 어느정도가 아니라 눈치가 빠르면 살아가는게 좀 더 편할 것이다.
'눈치 백단'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