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 예민한 누나와 다툰 티모테.누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침대 머리맡에 큰 배 그림을 그려 붙여뒀는데 화가나서 확 떼어 버렸다.그런데 그림을 떼면서 벽지까지 뜯어져 버린다.뜯어진 벽지 뒤에 그림이 또 있어서 벽지를 더 뜯어봤더니 큰 바위 하나가 보이고, 하늘 한 조각이 보인다.티모테는 궁금해서 벽으로 뛰어들고 벽을 뚫고 미지의 세계로 들어간다.그리고 그 미지의 세계에서 등대 소년 '모르간'을 만나고 우정을 쌓아가며 용감하게 멋진 모험을 한다.그림책이지만 동화책정도의 글밥이 있는 책이다.하지만 전혀 지루하지않고 책장이 줄어드는게 아쉬울 정도다.다른 세계에 살고 있지만 '외로움'이라는 같은 감정을 가진 두 소년 '티모테'와 '모르간'은 시공간을 초월한 우정을 나눈다. 티모테는 우정을 나눈 모르간을 위해 두렵지만 용기를 내며 한 뼘 성장한다.티모테와 모르간의 우정을 보며 올바른 친구관계를 배울수있다.멋진 그림과 글로 인해 어느 순간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며 모험을 함께 하는 느낌을 받는다.티모테의 멋진 모험을 상상하며 아이들의 상상 세계는 넓어지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줄것이다. 책을 다 읽은 후 긴 여운이 남아 책을 오랜시간 다시 들춰보게했다.꼭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 목록에 추가!!!♧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