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이갑규 지음 / 창비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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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어두워질 텐데 아빠가 오시지 않아 아이는 직접 아빠를 찾아 나선다.
자기 앞날은 모르고 아이가 살아서 돌아오길 바라며 노래를 부르는 여치. 그런 여치 뒤에 검은 그림자.
책장을 넘길때마다 꺄악~꺄약~!!

한장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하더니 엄청난 반전이 숨어있는 결말까지~

먹이사슬을 이토록 유쾌하게 표현할수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호랑이도 깜짝 놀란 오싹하고 아찔한 이야기'라는 책소개와 으스스한 표지때문에 겁쟁이 아들램은 책을 읽을 준비가 안되었다고 자꾸 미룬다.
근데 막상 읽어줬더니 너무 재미있다고 깔깔깔~!!
내용을 다 알면서 봐도 아이의 표정과 눈은 너무 무섭다는 아들램~

이벤트 당첨으로 책을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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