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집안이 어려워져 넓은 아파트에서 옥탑방으로 이사를 하고 전학을 간 철우는 체격도 왜소하고 내성적이라 전학 간 학교에 적응을 잘못한다.거기에 덩치 큰 장훈이는 철우를 자꾸 괴롭힌다.그러던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마니토 게임을 하자고 하신다.반 아이들이 모두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마니토 게임이었는데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 주며 아이들은 기뻐한다.내성적이였던 철우도 친구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고, 친구의 아픔도 위로해주는 아이로 변한다.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많이 웃으며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며 철우는 한 뼘 더 자란다.철우를 이렇게 멋진 아이로 변화시킨 마니토는 누구일까?생각보다 더더 재미있고 좋은 책이다.👍단순히 마니토게임에 대한 재미만 있는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흐뭇한 아이들의 성장동화같은 책이다.역시 학창시절 만나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수있는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책을 읽으며 내 학창시절도 생각이 났다.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촌지를 받고 아이들을 대놓고 차별하던 정말 최악의 선생님이였다.그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그 선생님 얼굴이 생각난다.😠철우처럼 좋은 선생님을 만났었더라면 내 인생도 조금 달라졌을까?궁금하기도 하고...😅🔖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나를 사랑해준다.✒단순하지만 깊은 진리!!우리 콩깍지도 자신을 사랑하고, 남에게 사랑받고, 남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커주었으면 좋겠다.📣서평단 당첨으로 책을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