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 196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5
모리스 샌닥 그림, 샬롯 졸로토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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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245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은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모리스 샌닥 작가의 그림책이에요.

한 소녀가 엄마의 생일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 토끼아저씨를 만났어요.

그리고 토끼 아저씨와 엄마의 생일 선물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엄마에게 줄 선물을 정성스레 준비하죠.

소녀와 토끼 아저씨는 엄마의 생일선물로 어떤 걸 준비할까요?

아이들과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245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재미있게 읽어볼게요!

"토끼 아저씨 저 좀 도와주실래요?"

한 소녀가 토끼에게 도움을 청해요. 바로 엄마 생일 선물을 고르는 일이었죠.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선물을 고르고 싶다는 소녀.

토끼는 좋아할 만한 걸 주는 게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말해주며 흥쾌히 소녀를 도와주겠다고 해요.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시는 것에 대해 물어보죠.

"우리 엄마는 빨간 색을 좋아해요." 라고 소녀는 말하죠. 그 대답에 토끼 아저씨는 빨간 색을 선물할 수는 없으니

빨간색을 가진 물건들을 떠올려봐요.

빨간색 속옷, 빨간색 지붕, 빨간 홍관조, 빨간 불자동차.. 토끼 아저씨가 말한 것들을 소녀는 싫다며 퇴짜를 놓네요.

이번에 사과는 어떠냐고 물어보는 토끼 아저씨, 소녀는 엄마가 사과를 좋아한다며 사과를 선물로 골라요.

하지만 사과 하나로는 아쉬운 엄마의 선물. 소녀는 다시 토끼 아저씨와 선물 찾기 대화를 이어가요.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소녀와 토끼 아저씨는 엄마의 생일 선물로 어울리는 물건을 찾기 위해 열심히 토론해요.

소녀와 토끼 아저씨가 고른 엄마의 생일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엄마를 사랑하는 만큼 소녀가 엄마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 신중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참 예뻐보이는 이야기였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색에서부터 소녀와 토끼 아저씨는 엄마 선물 찾기는 시작되요.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좋아하는 색에서부터 엄마가 좋아하는 물건을 찾는 소녀는 엄마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야무지게 파악하고 있어요.

선물을 다 고른 소녀와 토끼 아저씨의 만족스러운 얼굴 표정을 보니 내가 함께 골라준 것처럼 함께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엄마의 생일 선물을 색깔로 찾아가는 재미있는 선물 찾기 과정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갖고

선물찾기 대화에 동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소녀와 그런 소녀를 엉뚱하지만 친절하게 도와주는 토끼 아저씨의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는 모리스 샌닥 작가의 그림책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아이들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깊은 밤 부엌에서>, <아주아주 특별한 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서커스 소녀>, <구멍은 파는 것>, <나의 형 이야기>!!

재미있고 유쾌한 독특한 상상력의 모리스 샌닥 작가의 그림책! 시공주니어에서 만나보세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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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그림책 전30권(세트재정가 도서)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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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네버랜드 우리 옛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옛 이야기 3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공주니어 시리즈 도서 중 하나에요.

원형에 충실하면서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글맛을 잘 살리고 완성도 높은 그림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네버랜드 우리 옛 이야기!

재미있고 교훈을 주는 다양한 우리 옛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전래동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해 줄 것 같아요

 

우리 옛 이야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나 환상에 존재하는 신이한 존재를 통해 인간의 삶을 비유적으로 보여주고,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주고 경계해야 할 것에 대해 알려주기도 해요.

네버랜드 우리 옛 이야기 27 <도깨비 감투> 는 지나친 욕심은 경계해야함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말해 주고 있어요.

우연히 찾아온 엄청난 행운. 이 행운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가난하지만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았던 아저씨에게 도깨비감투는 결국 행운과 복이 아니었네요.​

도깨비감투를 얻게 된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의 모습이 겹쳐지더라구요.

로또라는 행운을 갖고 큰 돈을 얻게 된 사람들 중에는 ​로또당첨 후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도 있지만, 갑자기 찾아온 행운이

불운이 되어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행운을 얻게 되었을 때, 인간은 어떻게 변하는지 그 내면을 보여주는 <도깨비감투>!

지나친 욕심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를 보여주며 지나친 욕심은 경계해야함을 일깨워주네요.

부지런했던 아저씨가 도깨비감투를 쓰면서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되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나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나와 보여지지 않는 나의 모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어요.

 

 

네버랜드 우리 옛 이야기 19 <나무 도령 밤손이>는 나무의 아들로 태어나 대홍수 때 아버지인 나무를 타고 가다 구해 준 동물들의 보은으로 곤경을 벗어나 혼인하여 인류의 시조가 된 소년에 대한 설화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나무 도령 밤손이>는 노아의 방주로 잘 알고 있는 홍수설화 중 하나에요.

밤나무와 함께 물살에 떠내려 가는 밤손이는 멧돼지, 개미와 모기떼를 구해주게 되요.
동물들은 흔쾌히 구하라고 말해주던 밤나무가 한 소년을 구하자고 하는 밤손이에게 살려줘봤자 못살게 굴게 뻔하니

살려주지 말라고 말하죠.
인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밤나무!
이 대목에서는 뜨끔 하게 되네요.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 란 말이 있죠?
이 말 한 마디로 밤나무가 사람을 구해주지 말라고 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을까요?
구해달라고 애절하게 몸부림치던 한 소년을 밤손이는 구해주지만, 밤손이를 질투하고 시련을 주는
존재가 되고 말아요.
멧돼지와 개미떼, 모기들이 밤손이의 도움을 받고, 밤손이가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으로 은혜를 갚는 모습과는
대조적이죠.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한 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밤손이 덕에 살아 난 소년의 행동에서 생각나는 말들이네요.
사람의 이런 모습을 경계하고 올바른 행동거지와 마음씀씀이를 배우라는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홍수설화에
사람을 구해주고 사람을 통해 겪는 시련을 이야기에 넣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옛이야기에는 선과 악이 뚜렷하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을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메시지가

뚜렷한 특징이 있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착한과 나쁨에 대해 더 분명히 각인시켜 줄 수 있고, 권선징악이라는 결말은
아이들에게 통쾌함과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요.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나쁘게 살면 벌을 받는다는 지극히 단순한 논리가 살아감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야하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착한 일을 한 친구들이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받듯, 착한 일을 한 밤손이는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시련을 극복하고
주인집 딸과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삶을 얻게 되죠.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4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는 무섭고 힘센 호랑이에게 지혜로 대항하는 토끼의 꾀를

재치있게 보여주는 우리나라 옛이야기랍니다.

2006년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로도 선정된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동물 중에 가장 힘이 센 호랑이와 작고 약한 토끼가 만나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호랑이!! 라고 생각하겠죠?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란 속담이 있죠.

무서운 호랑이 앞이라도 꾀만 있다면 호랑이를 이길 수 있다는 거죠.

무섭고 힘센 호랑이를 꾀로 이긴 토끼의 이야기!

우리 옛 이야기는 동물을 빗대어 우리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교훈을 통해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죠.

 

호랑이는 까치를 속여 쉽게 먹이를 얻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호랑이의 거짓말을 까치에게 알려준 토끼때문에 까치를 더 이상 쉽게 잡아먹을 수 없게 됐죠.

그에 화가 난 호랑이는 토끼를 잡아먹기로 해요.

호랑이는 토끼와 세 번 마주치죠.

하지만 번번이 토끼의 꾀에 넘어가 골탕먹게 되고 결국엔 죽음에 이르게 되요.

물고기를 잡게 해준다며 얼음물에 꼬리를 담그게 했을 때 결국 호랑이는 꼬리털이 뽑히게 되죠.

토끼와 마주쳤을 때 토끼가 물고기와 참새를 먹게 해준다고 했을 때

물고기와 참새에 욕심내지 말고, 토끼를 잡아먹었더라면 호랑이는 죽음에 이르지 않았겠죠?

호랑이의 욕심과 어리석음이 호랑이를 죽음으로 몰고 갔네요.

토끼는 지혜와 꾀로 호랑이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지켜냈구요.

 

 

우리나라 정서에 우리나라 조상들의 생각과 가치관 지혜가 듬뿍 담겨 있는 우리나라 이야기!
아이들에게 여러 나라의 세계창작을 접해주는 일 못지 않게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도 접해주는데에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에게 우리네 조상의 삶과 전통, 생각과 가치관을 알게 해주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 옛 이야기 원형을 잘 살린 그림책을 고르는 엄마의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원형을 잘 살린 이야기에 글맛을 잘 살린 그림 그리고 옛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과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의 의미와 이야기의 배경, 교훈까지 잘 설명해주고 있는 전문가의 해설까지!

네버랜드 우리 옛 이야기로 우리 아이에게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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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1
캐서린 바.스티브 윌리엄스 글, 에이미 허즈번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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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의 씨앗을 심고 이해의 싹을 틔우고 생각의 줄기를 뻗어 다양한 꿈을 키우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네버랜드 지식그림책은 다양한 분야에 지식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전달해주는

시공주니어의 시리즈 도서 중 하나에요.

한 나라에 사는 대표적인 동물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퀴즈로 담아 각 나라의 지리조건과 문화를 소개하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1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 하늘에 사는 불도깨비 형제가 조선 제일의

왕궁 경복궁을 둘러보며 옛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조선왕실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동물들의 뼈 표본을 통해 뼈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는 <뼈뼈 탐험대>, <뼈뼈 동물원> , <뼈뼈 수족관>!

이 밖에도 세계의 여러 가지 형태의 집을 소개시켜 주는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 비행기의 구조와 역할

등 비행기의 모든 것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소개해주는 <궁금해요 비행기 여행>, 시대별로 살펴보는

여자들의 옷과 멋, 남자들의 일과 옷 주제를 재미있고 쉽게 다룬 <옛날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

<옛날 남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다양한 주제를 다룬 지식이야기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은 재미있고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를 창작그림책을

읽듯 술술 읽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21번째 이야기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의 신간이에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1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 : 끝나지 않은 진화 이야기>는 생명의 별인 지구에

아무것도 없던 시절부터 최초로 태어난 생명,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살던 여러 생명들에 대한

진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지구에 최초에 태어난 생명은 무엇일까? 란 아이의 호기심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그림과 간결한 설명글로

생태학적 지식을 알려주는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 : 끝나지 않은 진화 이야기>!

네버랜드 시리즈 도서 중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어려운 지식을 아이 눈높이와 수준에 맞게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의 새로운

이야기. 진화에 대해 아이와 쉽고 재미있게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을 통해 배워볼게요!

 

 

 

맨 처음 지구에는 아무것도 살지 않는 뜨겁고 시끄러운 곳이었어요.

화산은 폭발하고 용암이 흐르고 화산재 구름에 덮힌 하늘 그리고 우주 공간을 돌아다니는 거대한 돌덩이인

유성체가 바다에 풍덩풍덩 빠졌죠.

그러다 깊고 캄캄한 바닷 속을 떠다니던 작은 물질들이 서로 엉겨 붙으며 생겨난 물질이 최초의 생명이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질인 세포였어요.

세포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점점 더 복잡해지고 흐늘흐늘하던 덩어리들은 말랑말랑한 해파리와 벌레가 되고,

진화하고 멸종하기를 반복해 구조와 형태를 변화하여 다른 생명체로 진화했어요.

바다에 생명이 가득 차게 되고 바다에 있던 동식물들은 땅으로 진출하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지구에 무언가 끔찍한 일이 생겨 지구생명의 대부분은 죽게 되고, 빛과 열이 없는 환경에서

도마뱀을 닮은 비늘 덮인 동물들만 살아남고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땅에서 살았던 생물 중에서 가장 큰

공룡으로 진화했어요.

공룡이 진화하고 어떻게 멸종하게 되었는지, 인류는 어떻게 지구에서 살아가게 되었는지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며 배울 수 있어요.

지구의 생명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발달하였는지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있는 <지구에 새 생명이

태어났어요>!

세포의 탄생, 공룡의 멸종, 인류의 진화라는 자칫 어려운 진화이야기를 할머니가 아이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조근조근하고 친근한 글맛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어려울 것 같은, 마도 설명해주기 어려울 것 같은 진화이야기.

아무 것도 없던 지구에 생명으로 가득 차기까지 지구에 흔적을 남긴 수많은 생명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들을 유머러스한 그림과 이해하기 쉬운 친근한 설명글로 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추어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가 어렵다는 말 없이 재미있게 읽어나가네요.

공룡에 대해 관심 많은 아이가 공룡이야기가 나오자 눈이 더욱 반짝거리며 이야기에 빠져드네요.

공룡들만 살던 시대는 어떻게 생긴 것인지, 공룡은 어떻게 살아갔는지, 크고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갑자기

멸종한 이유는 무엇인지. 공룡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이야기 속에서 찾아본 것 같아요.

지구에 어떤 생명들이 살아갔는지에 대해 생태학적, 진화론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명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대한 소중함과 지구를 건강하게 가꾸어야한다는

생각도 갖을 수 있도록 해줘요.

우리 때문에 자연이 망가지고 기후도 변화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켜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며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깨닫을 수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있게 진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21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 - 끝나지 않은 진화이야기> 아이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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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세트 - 전8권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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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예술감각도 키워주는 명화 감상.

멍화를 감상하고 작가가 작품을 그린 의도와 작품을 그린 시대의 배경 등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고 아이에게

어떻게 명화를 접근해줘야 할지 고민이라면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으로 명화를 만나보면 어떨까요?

짧은 글과 함께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보고 명화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며 쉽게 명화를 이해할 수 있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도서정가제 시행 후 새롭게 가격이 할인되어 더욱 부담없이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각 주제별로 명화를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는 8권의 명화 그림책!! 함께 만나볼게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세트는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명화로 만나는 고운 얼굴 미운 얼굴>,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명화로 만나는 흥겨운 축제 신 나는 놀이>,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명화로 만나는 정겨운 우리 옛 그림>, <명화로 만나는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

이렇게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이 유아들이 보기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작가별, 화풍별, 시대별로 나누어져 설명하는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관심있어하고 친근해하는 주제인 가족, 동물, 감정, 음식, 놀이문화, 풍경, 우리 옛 그림,

신기한 그림의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해 재미있게 명화를 접하게 한 점을 들 수 있어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1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은 나와 가까운 가족과 이웃에 대해 친근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며 인물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해줘요.

스토리를 따라 감상 할 수 있는 그림은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침대에서의 아침 식사'를 보며 엄마와 같이 밥을 먹는 친근한 모습, '목욕' 을 보면서 엄마의 따스한 사랑도 느낄

수 있어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동생 등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 그리고 이웃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을

스토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4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한 가지

음식을 화가들이 어떻게 표현했는지 정물화에 대해서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어요.

폴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피터르 클라스 <유리잔과 게가 있는 아침 식사 정물>, 장 밀레 <이삭 줍는 사람들>

피터르 브뤼헐 <농장 방문> 등 화가들이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과일을 표현한 그림들, 그리고 먹을 것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도 느낄 수 있는 그림과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7 <명화로 만나는 정겨운 우리 옛 그림>은 먹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우리 옛 선조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어요.

서양화가들과는 다른 재료로 우리나라만의 감성과 정서를 표현한 우리 옛 선조들의 작품에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

재미있는 동물들의 모습, 우리나라 강산의 풍경까지.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해지는 그림들을 감상 할 수 있네요.

김흥도의 <씨름>, 신윤복의 <단오풍경> 등 풍속도와 자화상, 미인도, 초상화의 인물화 그리고 우리 선조들의 선비정신과

소박한 소망의 담긴 그림들도 만나 볼 수 있어요.

책의 권말에는 <정겨운 우리 옛 그림 명화 갤러리>를 통해 이야기 속에 등장한 작품들을 한 눈에 다시 볼 수

있고, <정겨운 우리 옛 그림 더 알아보아요>에서는 이주헌 선생님의 명화 감상 길잡이를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가족, 동물, 감정, 음식, 놀이문화, 풍경, 우리 옛 그림, 신기한 그림의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재미있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세트>!

명화를 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그림에 대한 재미를 알게 해주는 우리 아이의 첫 명화 감상책으로 딱 인 것 같아요.

재정가 도서로 가격도 착해진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세트>!

미술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며 미술 작품에 대한 안목도 키우고 미적감각과 정서도 키울 수 있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추천해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세트 말고도 시공주니어의 다양한 도서 세트가 착한 가격으로 재정가 되어 돌아왔어요!

시공주니어 도서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시공주니어 유아. 아동 세트 도서들!!

모두모두 강력추천합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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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 - 글과 그림으로 살펴보는 근대 이민사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0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김영진 옮김, 게르다 라이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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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0 글과 그림으로 살펴보는 근대 이민사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는 독일 가족의 멀고 먼

미국으로의 이민 여정을 들려주면서 19세기 이민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시공주니어 지식그림책 신간

도서에요.

책을 펼치면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지도를 통해 유럽사람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가게 되었는지 배와 기차의 경로를 지도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독일의 작은 마을에 사는 로베르트 가족의 미국으로의 이민 여정. 가족들이 왜 이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이민의 여정은 어떠했는지, 이민 후 정착하는 과정은 어떠했는지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20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를 통해 근대 이민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지금으로부터 약 160년 전인 1850년경 독일에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이민을 떠났다고 해요.

19세기가 끝날 무렵 이민자의 수는 600만명을 넘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유럽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한 이유는 많았지만 의료가 발전하면서 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갑자기 늘어난

인구와 식량생산량이 불균형해지면서 식량부족문제로 이민을 생각하게 된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현재는 독일이지만 당시에는 프로이센 왕국이었던 하노버주의 한 작은 마을에 로베르트 페터스 씨와 그 가족이

살고 있었어요.

가족과 함께 목골가옥(통나무로 골격을 만든 뒤 그 사이를 진흙으로 매운 독일의 전통 주택)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아마 농사를 지어 아마를 수확하고 수확한 아마를 손질해 그 섬유의 실로 천을 짜아 생계를 유지했죠.

그런데 공장에서 생산하는 면을 사람들이 더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로베르트 아저씨는 점점 생활을 꾸려나가기

힘들어져 걱정을 하게 되요.

그러던 어느 날, 로베르트 아저씨는 신문을 통해 미국에 땅이 남아돌고 부지런한 농부라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요.

로베르트 아저씨는 공장 직공의 반년 치 월급과 맞먹는 백삯을 준비하고 3등실에 2주간 310명이나 되는 사람들과

비좁게 생활하며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의 이민길에 올라요.

로베르트 아저씨의 새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는 12년 전 독일 사람들이 세운 작은 도시 뉴스타인버그였어요.

대평원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미국 정부는 1862년 제정된 자영 농지법에 따라 황무지를 나누어

주었어요.

이 법은 이주민들이 5년 동안 농토를 잘 개간하면 땅을 소유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이주민들은 농장주 혹은

목장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었죠.

로베르트 가족은 이렇게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고 풀이 울창하게 자라던 곳을 열심히 노력하여

농장을 성공적으로 일구게 되었어요.

평화롭고 행복해보이는 모습 로베르트 가족은 이제 이 곳이 제 2의 고향으로 여기게 되었네요.

그리고 로베르트 아저씨네 첫 번째 미국인 헨리도 태어났네요!

 

로베르트 아저씨는 이름도 미국식으로 밥 아저씨로 바꾸죠. 밥 아저씨와 매기 아주머니는 큰 성공을 거두고

5년 뒤 땅의 주인이 되었어요.

1929년부터 1930년대 발생한 대공황 때문에 농사를 포기하고 일자리를 찾아 떠난 이민자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밥 아저씨와 매기 아주머니의 손자들은 끝까지 그곳에 남아 많은 땅을 살 수 있었죠.

그리고 이제 밥 아저씨의 후손인 톰 피터스 씨와 킴 아주머니가 농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톰 아저씨와 킴 아주머니의 아이들은 요즘 이주민의 역사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며 자신들의 선조가

왜 이민을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죠.

그리고 독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함부르크로 가는 배를 타고 독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되요!

 

근대 이민사. 이 내용을 아이에게 어떻게 어렵지 않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이민의 역사를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0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를

통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이민의 이유와 정착과정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 준 것 같아요.

식량부족으로 새로운 곳으로 떠나게 되었고 그 곳에서 농장을 열심히 일구며 자신의 땅으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이민자로서 미국에 정착한 로베르트 가족과 자신들의 조상이 왜 이민을 하게 되었는지

조상들의 고향은 어떤지 궁금증을 가지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조상들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는 후손들의 모습을 통해 이민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었네요.

글과 그림으로 살펴보는 근대 이민사 라는 소제목에 부합하듯 그림을 통해 이민의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었어요.

서연이가 책 표지그림을 보며 이야기해주네요. 배를 타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있는 노랑 머리 아저씨

네 가족이 독일로 여행을 떠나는 로베르트 아저씨의 후손이라고 말이죠.

한 공간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민을 떠난 선조와 그의 후손이 여행을 떠나는 남자아이와

가방 캐리어를 들고 있는 여자아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네요!

오!! 표지까지도 멋스러운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0 <우리는 이민가족입니다> 이민의 역사에 대해

아이와 쉽고 재미있고 알차게 인지 할 수 있었네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역시 최고!!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를 읽고 서연이가 농장을 일구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고 하네요.

씨를 뿌려 싹이 트고 쑥쑥 자라서 농장이 푸르른 빛으로 가득찬 농장.

그럼 로베르트 아저씨가 부자가 될꺼라며 말이죠.

그리고 아저씨가 열심히 농장일을 하고, 그런 로베르트 아저씨를 남몰래 도와주는 요정이 있다고 하네요.

그 요정이 싹이 쑥쑥 금새 자라게 하는 마법가루를 뿌려준데요~

그럼 농장은 금새 풍요로워지겠죠?

아이에게 어려운 주제일 것만 같았던 이민의 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운 <우리는 이민 가족입니다>

네버랜드 지식그림책으로 다문화시대에 꼭 알아야 할 이민의 역사 깊이있게 배웠네요!

동화처럼 재미있게 지식을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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