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사각필사단⠀#당신에게 라틴어 문장 하나쯤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티나,야마자키마리#윌마출판⠀카르페 디엠(Carpe Diem) 오늘을 즐겨라아모르 파티(Amor Fati)운명을 사랑하라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라틴어 문장 하나 알고 있다 자부 할 정도 되나요?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격언을 자주 연습하고 쓰게 되는데 그때 학습한 문장입니다😊알게 모르게 사용했던 일상 속 좋은 문장이 알고 보니 2000년 전에 쓰인 라틴어였다는 사실에 놀라우면서도 경이롭기까지 합니다.생각을 곱씹을수록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의 형태는 바뀌었을지 몰라도 그 뿌리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통감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대면 독서모임에서 서양고전읽기 강독을 3년째 해내고 있는데 호메로스부터 쭉쭉 시대순으로 읽어내려오고 있는데 곧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 베르길리우스<아이네이스>는 읽을 예정인 책이라 눈길이 더 갔던게 사실입니다.원전을 번역한것을 읽기는 하지만 주석에 나오는 라틴어들은 많은 관심들이 갑니다.이 책에는 마음에 와닿는 격언과 글이 많습니다. 야마자키와 라티나 이 두 사람이 격언 하나를 두고 역사적 배경과 함께 서로의 삶의 경험을 비추어이야기를 이끌어 가며 물 흐르듯 이어가는 깊이 있고 진솔한 대화 속에 빠져 있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잊게 됩니다. 라틴어 격언도 참 좋았지만, 이들의 대화 속 일본의 상황설명이 되긴하지만 같은 시대른 살아가므로 자기 생각을 옮긴 문장 하나 하나가 문장에 깊이 머무를 수 있게 해 줍니다.고전문장 해설집을 넘어 말의 철학을 되 새기는 지적 대화집이라 할 수있습니다. 사유의 세계와 감각의 세계가 맞닿은 그 경계에 서 오래된 문장은 다시 살아 있는 언어 로 피어납니다. 오래 머문 문장을 필사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필사모임 <사각> (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윌마 @wilma.pub 출판사⠀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필사모임사각 #필사테라피 #하루15분필사 #필사스타그램 #당신에게라틴어문장하나쯤있으면좋겠습니다 #라티나 #야마자키마리 #윌마출판 #라틴어컬렉션 #인문서추천 #사각서평단 #사각필사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