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영양소를 다 포함하고 있는 식단을 챙기기가 은근 난이도가 있다. 메뉴를 매번 다르게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요리책의 도움을 받아 보자. 저자 욜로리아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책에 쓰여있어서 자세히 봤다. 알고 보니 옛날에 알고리즘에 떠서 본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란 영상이 이 요리책의 저자가 올린 영상이었다. 당시에 유용하고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 책 또한 맛있고 다양한 레시피들이 담겨져 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봤다. 총 90가지의 다이어트 레시피가 있고 크게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샐러드와 샌드위치 파트에는 각각 15~20가지의 다양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레시피가 있어서 놀랐다. 평소에도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질리지 않게 여러가지의 레시피들이 있어서 유용했다. 이것 말고도 밥이나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레시피, 특식으로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이 있는데 칼로리 높은 소스나 재료없이 채소들과 고기들로 이루어져 사진만 봐도 신선해보였다. 어떻게 보면 한정된 재료들로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어보이는 식단들을 가득 담아놨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레시피도 어렵지 않아보여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