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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도의 비밀 - 1,700년간 잠들어 있던 신과 소통하는 언어
그렉 브레이든 지음, 황소연 옮김 / 김영사 / 2021년 5월
평점 :
김영사라 믿고 샀다.
하지만 초반 몇 장과 마지막 장 외에는 내용과 별 상관없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아마 초반 몇 장에서 할 말을 다 했기 때문일 것이다.
초반을 지나면 나머지는 책의 분량을 채우기 위해 "기도의 비밀"과 별 무관한 내용들과 수많은 예화로 채웠다.
더군다가 기도에 관한 책이라 두꺼울 리 없다.
읽다 보면 다른 책에서 강조한 이런 주제의 여러 요소 중 하나만 선택해 중점적으로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아주 간단한 내용을 아주 길게 늘리고 늘여 쓴 느낌의 책.
돈 주고 살 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