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그녀 1~2 스케줄러 합본 세트 - 전2권 - 스케쥴러 포함
하루나 레몬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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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직 사원인 일본의 정말 흔한 여성의 인생의 조각을 보여주는 내용
사회가 정하는 정상 규격이라는 거에 자신을 끼워 맞추면서 살아가는 자신을 다루다루인이라는 인외종족으로 표현하고 있는 거에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해가 한 번에 되더군요 사회에 맞춰 살아가느라 자신의 감정을 잘 알지 못 하는 기분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서 공감갔어요 조금 무거운 얘기들이지만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싶었고, 사회초년생 여자라면 읽어볼 만한 책..! 나중에 변화하는 게 멋있었다(눈물도 찔끔 흘림) 다루다루인으로서의 마루야마도 인간으로서의 마루야마도 응원하게 되는 책입니다.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이 틀을 깰 수 없는 성격을 가진 분들이라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회 초년생이 곧 될 나이라 읽으면서 제 주변, 혹은 저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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