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최근 주식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한국경제신문에서 투자에 대한 지침을 정리한 책이다.
모두 7부분으로 나뉜다.
첫번째, 두번째 장은 밀레니얼 세대가 주식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현실과 그들의 투자 방향,
세번째 장은 투자대회 우승자인 밀레니얼 개미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투자 노하우 다섯 가지를 소개하고, 네번째, 다섯번째 장은 슈퍼 개미(김단테, 안형진, 최광욱)의 투자철학 및 투자 대가(존리, 박영옥, 김동환, 김학균)의 투자 태도에 대하여, 여섯번째는 거시경제의 관점에서 알아야 할 점들, 일곱번 째는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밀레니얼도 아닌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건, 여러 투자 전문가의 투자 철학과 태도 등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세번째 장의 청년개미부터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인터뷰 형식으로 적혀 있어 마치 전문가의 답을 직접 듣는 기분이었다.
밀레니얼 개미들에게 조언하는 공통적인 내용은, 끊임없이 공부하여 좋은 기업을 찾고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춰 저축을 하듯 주식을 매수하라는 것이다. 결국 주식은 시간을 사는 게임이기에, 시간을 이길 수 있는 돈(즉, 빚투가 아닌)으로 성장한다는 확신이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중히 담아놓고 기억할 만한 글들이 많아 일일히 적기가 어려울 정도다. 투자의 태도와 방향을 잡고 싶다면, 이 책이 매우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