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 자끄 상뻬 글 그림, 김호영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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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빨개지는아이

아무 색깔도 없는데 주인공 얼굴색만 빨개지는 게 귀엽다. 게다가 그림에 번역된 글씨체도 매우 귀엽다. 겉으로만 사랑한다, 응원한다고 하는 것보다 그저 묵묵히 곁에 있어주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더 진실성 있어 보인다. 작가의 사담이 조금 거슬렸지만, 요즘 유행하는 그 어떤 에세이나 힐링책보다도 훨씬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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