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푸가 - 철학자 김진영의 이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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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사랑을 포기할 수 없을까, 힘들게 지나쳤던 이별의 순간들이 자꾸만 떠오른다. 사랑을 잃고 아파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알겠다. 우리에게는 이별이 필요하다는 걸. 이별은 수많은 희망을 아우른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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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조수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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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읽고 싶은 책이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라는 말이 존재해야 한다면, 바람이 분다 죽어야겠다, 라는 말도 존재해야 할까. 그래도 사람들이 오래오래 다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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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의 우산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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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이 밥 말아 김치만 얹어 먹으며 글 쓰신다고 했던 그 시절부터 쭉 같이 따라 읽는 독자입니다. 서른 넘으니 파김치가 맛있던데, 맛 좋은 파김치 드시면서 좋은 소설 더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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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 심윤경 장편소설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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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코, 올해의 소설이다. 1월에 올해의 소설이 나오다니! 올해 가장 많이 울게 될 소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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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꼬.아내와의 칩거 창비세계문학 22
후루이 요시끼찌 지음, 정병호 옮김 / 창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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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더라고요, 동물원에 가서 삐요꼬 먹으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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