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조수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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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읽고 싶은 책이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라는 말이 존재해야 한다면, 바람이 분다 죽어야겠다, 라는 말도 존재해야 할까. 그래도 사람들이 오래오래 다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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