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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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하기 위해 칭찬한다고요?
철학자 그래. 우리가 남을 칭찬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당근을 쓰느냐, 채찍을 쓰느냐 하는 차이에 불과해. 배후에 자리한 목적은 조종에 있지. 아들러 심리학이상벌교육을 강하게 부정하는 것도 아이를 조종하려는 측면 때문일세.
아니아니, 그렇지 않아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이에게 부모의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기쁜 일이잖아요? 칭찬받고 싶어서 공부를 한다, 칭찬받고 싶어서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솔직히 말해서, 어린 시절에 제가 부모님께 얼마나 칭찬받고 싶었는데요! 어른이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예요. 상사에게 칭찬받으면 누구나 신이 날 걸요. 이는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본능적인 감정이라고요!
누군가의 칭찬을 받고 싶다고 바라는 것 아니면 반대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 이는 인간관계를 수직관계‘로 바라본다는 증거일세, 자네가 칭찬받기를원하는 것은 수직관계에 익숙해졌기 때문일세.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갖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자고 주장하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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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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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하기 위해 칭찬한다고요?
철학자 그래. 우리가 남을 칭찬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당근을 쓰느냐, 채찍을 쓰느냐 하는 차이에 불과해. 배후에 자리한 목적은 조종에 있지. 아들러 심리학이상벌교육을 강하게 부정하는 것도 아이를 조종하려는 측면 때문일세.
아니아니, 그렇지 않아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이에게 부모의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기쁜 일이잖아요? 칭찬받고 싶어서 공부를 한다, 칭찬받고 싶어서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솔직히 말해서, 어린 시절에 제가 부모님께 얼마나 칭찬받고 싶었는데요! 어른이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예요. 상사에게 칭찬받으면 누구나 신이 날 걸요. 이는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본능적인 감정이라고요!
누군가의 칭찬을 받고 싶다고 바라는 것 아니면 반대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 이는 인간관계를 수직관계‘로 바라본다는 증거일세, 자네가 칭찬받기를원하는 것은 수직관계에 익숙해졌기 때문일세.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갖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자고 주장하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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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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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하기 위해 칭찬한다고요?
철학자 그래. 우리가 남을 칭찬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당근을 쓰느냐, 채찍을 쓰느냐 하는 차이에 불과해. 배후에 자리한 목적은 조종에 있지. 아들러 심리학이상벌교육을 강하게 부정하는 것도 아이를 조종하려는 측면 때문일세.
아니아니, 그렇지 않아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이에게 부모의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기쁜 일이잖아요? 칭찬받고 싶어서 공부를 한다, 칭찬받고 싶어서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솔직히 말해서, 어린 시절에 제가 부모님께 얼마나 칭찬받고 싶었는데요! 어른이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예요. 상사에게 칭찬받으면 누구나 신이 날 걸요. 이는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본능적인 감정이라고요!
누군가의 칭찬을 받고 싶다고 바라는 것 아니면 반대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 이는 인간관계를 수직관계‘로 바라본다는 증거일세, 자네가 칭찬받기를원하는 것은 수직관계에 익숙해졌기 때문일세.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갖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자고 주장하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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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神 (200쇄 기념 블랙 에디션) -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 들려주는 장사의 모든 것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 지음, 김문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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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아버지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여유로운 환경에서 살고 싶다며 하치가오카에 집을 마련했다. 일주일에 절반은 도쿄에 있었지만나머지는 거기서 특급 열차를 타고 출퇴근을 했다. 부지가 600평가량되는 집으로, 안채 외에 복도로 연결된 통나무집이 있었는데 거기는사원들의 아지트였다. 아버지가 도쿄에 없을 때는 영업이 끝나는 대로 차로 고속도로를 내달려 새벽 2~3시에 그곳에 도착했다. 그리고통나무집 문을 열면 아버지가 "수고했어."라고 쓴 종이가 놓여 있고,
우리는 사이드 보드에 놓인 소주나 위스키를 마구 마셔댔다. 아침에눈을 뜨면 "아침밥 먹어야지."라며 아버지가 우리를 부르러 왔고, 우린 안채의 넓은 테라스에서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을 즐기며 아침밥을먹었다.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말도 안 되는 생활이었다.
세상에는 말로 ‘꿈꾸는 것‘의 중요함을 이야기하는 경영자들이 많다. 하지만 아버지는 결코 입으로는 ‘꿈을 꾸라‘고 하지 않았다. 대신
"너희들도 열심히 하면 이런 생활을 누릴 수 있어."라고 누구라도 동경할 만한 생활을 실제로 눈앞에 보여주었다. 그것은 백 마디 말보다훨씬 엄청난 임팩트였다. 아버지는 현실에서 그 모습을 그대로 이룬
‘꿈‘을 보여주었다. 그랬기 때문에 우리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도
‘이런 생활을 하고 싶다‘는 희망이 일었고, 그것은 우리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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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현암사 동양고전
홍자성 지음, 조지훈 엮음 / 현암사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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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산골짜기에 피어난 한조각 구름, 가고 머물에 얽매임이 없고하늘에 걸린 밝은 달, 고요하고 소란스러움에 개의치 않네.


34
유한 정취는 맛좋은 음식을 먹는 부귀한 생활에서 얻어지는나라 콩죽을 먹고 물을 마시는 소박한 생활에서 얻어진다. 쓸쓸한는 고요하고 적막한 생활 속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연주를데서 생겨난다. 그러므로 농후한 맛은 항상 짧고 담박한 맛 가운데는이 있음을 알라.


35
선의 종지를 드러내는 말 중에 ‘배고프면 밥 먹고 피곤하면 잠을는 표현이 있고, 시의 묘지를 드러내는 말 가운데 ‘눈앞의 경치를 사로 평이한 말로 묘사한다‘는 표현이 있다. 대체로 지극히 고원한 진짜아주 평범한 가운데 깃들어 있고 지극히 어려운 경지는 가장 평이한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일부러 의도하면 오히려 멀어질 것이요비우면 저절로 가까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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