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 성교육 전문가 엄마가 들려주는 43가지 아들 교육법
손경이 지음 / 다산에듀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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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4살 아들을 키우고있어서 미리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법"읽었는데

성교육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해줘야된다는걸 깨닳았어요~

요즘 6살 첫째는 참 질문이 많아요

"아기는 어디로 나와요??"

"여자는 왜 고추가 없어요??"등등등 당황스럽더라구요~


 

저도 어렸을때 딱히 성교육을 받은 기억이 잘 안나는것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초등 고학년때 여학생만 모아놓고 성교육을 한것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왜 여학생만 들었나?싶어요

남학생은 남학생대로 따로 성교육이 이뤄졌던건지 기억이 오래전이라....

아무튼 요즘은 유치원부터도 성교육이 들어가는지라~

요즘 애들이 이런  성에 빨리 눈뜨기도 하고요

어렸을때부터 성교육을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지은이

손경이



17년 경력 30만 부모,학생,교사, 직장인이 인정한 국내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예요


"엄마와 아들의 성고민 상담소"라는 영상 시리즈는 280만 뷰를 자랑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하니

저도 좀 찾아봐야겠어요~



요즘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히는 미투 운동이 벌어지면서 내 아들도 성폭력 피해자가 될수도 있고

성폭력 가해자가 될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폭력을 막기위해서

아들 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이 책을 출간하게 되셨다고해요~

 

 

 

 

 

 

저도 6살 첫째가 물어보면

아이의 수준에서 그만큼만 알려주고있어요~

따로 시간내서 성교육이다하고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궁굼해하면 그때그때 설명해주는게 방법인것같네요~


 

 

 

지은이가 성교육에서 중요시 여기는게

젠더교육과 성적 자기결정권이예요


처음에는 둘다 생소한 용어였지만

책을 읽을수록 이해가 되더라구요


성적 자기결정권은 몸의 주인은 자기자신이고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몸을 만지고자 할 때는 내 허락을 받아야 하듯이

나도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지고자 할 때는 다른 사람의 허락을 받아야한다는거예요~

 아이와 부모사이에서도 서로 기분이 좋고 동의가 된 상태에서의 스킨십 예절 습관이 나준에 커서도

올바른 남녀사이를 유지할수 있게 되지요~

 

 

 

 

 

 

성적 자기결정권의 예가 나와있네요~

보통 모르는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 귀엽다고 만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물론,아이가 기분좋아할때도 있지만, 기분 나빠할때도 있거든요~

이럴땐 부모가 우리 아이를 지켜줘야지요

앞으로는 어른이 아이에게 허락을 받고 만지도록 해야죠

저도 물론, 허락을 받아야겠지요~

처음엔 이게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처음 이 글을 읽으시는분은 뭔가?! 하실지도 모르죠)

 

 

 

 

 

 

저는 거의 아들 둘을 제가 육아하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제가 성교육을 해주는게 맞는것같아요

그리고 성교육을 하면서 여자의 몸을 알려주는것도 해야되기 때문에

남자보다는 여자가 성교육을 해주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자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있어요~

저자는 자위행위에도 예절이 있다고 강조하고있어요~

저도 잘 기억했다가 아이들에게 얘기해줘야겠어요~

마지막 단계에 손을 씻고 만져야된다고 적혀있는데

찬물에 손을 씻으면 성적 욕구를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책속에 사례들이 다 공감가는 사례들이 참 많더라구요~

저는 겪어 보진않았지만

인터넷상에서 부부관계를 아이에게 들켰다?고 어떻게 해야되냐고 하는 글들을 본적이 있어요~

그에 대한 해답을 저자가 해놓으셨어요~

 

 


 

 

 

 

딸이 첫 생리를 하면 "초경파티"를 열어준다는건

들어봤는데

아들이 첫 몽정을 하면 " 존중 파티"를 해준다는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네요

우리 아들들도 나중에 꼭 해줘야겠어요!!

근데, 우리 아이들이 몽정을 했다고 저에게 말을 해줘야 해줄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아이가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면?

물론, 안일어나야될 일인데요~많이 당황스럽고 , 정신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일단, 1366,112에 신고부터 하시고요

거주하는곳 가까이에 해바라기 센터를 찾아서 전문가를 만나세요~



 

 

5부에서는 사춘기 남자아이들은 성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할까?

사춘기 남자아이들의 22가지 질문들이 나와있어요~


그중에 한가지 질문인데요~

질문들이 다 정말 공감갈만 한게 지은이가 17년간  현장에서 많은 사춘기 남자아이들을

 만나왔고 성교육을 해왔기때문에 가능하리라 봅니다.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크면 궁금해할 부분들이죠~

이런건 누가 잘 설명도 안해주고요 ^^:::

성교육을 안해줘서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쉬쉬 하기때문에

아이들은 더 나쁜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는거라고 저자는 말씀하셨어요~


성교육이 단순히 성 지식만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아들이 올바른 성관념을 기를 수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들이 성적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주는 책이예요~

아들을 키우고있는 엄마라면 꼭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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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읽기 쓰기 말하기 - 탄탄한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국어력’의 힘
김보영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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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책을 다 읽은후 별5개를 주고싶은 책이예요^^

(제 서평에 별5개를 받은 책이 몇권안되는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어떻게 느끼느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이책은 그동안 막연히 ?독서가 중요하다는 생각했던 저에게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왜 탄탄한 독서력이 중요한지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고

저자도 딸 둘을 키우면서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아서 와닿았어요^^



읽기,쓰기,말하기의 국어력이 당장은 아이의 성적에 영향을 주고, 나중에는 대학입시나

면접, 사회생활 할때도 말하기와 쓰기는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우리 아이의 국어력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됐어요~


 

 

 

저자 김보영




1말하기를 업으로 ,읽고 쓰며 두아이를 키우는 16년차 아나운서 엄마시네요


읽고 쓰고 말하는 일은 따로따로 깨칠수 없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

부모로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할수 있는 가장 소중한 교육은 단연코

잘 읽고 쓰고 말하는법 법이라는 생각으로 이책을 쓰셨다고해요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 6살 첫째가 이제 초등입학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었는데

김보영님의 우리 아이의 읽기,쓰기,말하기를 책을 읽은후

제가 뭘더 아이에게 해줘야되는지를 알겠더라고요!!


 

 

 

"책읽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얘기할 정도인데요


막연히? 독서를 중요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요즘 초등교과서는 제가 다니던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수학문제를 풀더라도 과거에는 단순한 연산식이었다면 

요즘은 독해력이 있어야 그 문제를 풀수 있다고해요~



그래서 국어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읽기죠

책읽기를 통해 독해력,어휘력,집중력까지 키울수 있답니다:)

 

 

 

"아이를 믿는 것"과 " 아이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것"은 전혀 달라요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해서 아이가 스스로 하게만 하는것이 아니라

옆에서 부모가 아직 읽고 쓰고 말하는 것에 서툰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줘야해요~


 

 

읽기만큼  요즘은 말하기도 중요하죠

어른인 저도 남들 앞에서 말하는건 어려워요^^;;;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저자는  "가족회의"제도를 만들어서 실천하고 있으시더라고요

말하기와 듣기도 도움이 되고요~


저는 아이가 어려 이것은 좀더 있다가 꼭 실천해보고싶네요!

 

 

 

책 정리도 정말 중요하죠

우리집 아이들도 봤던 책만 계속보는데

책의 배열을 주기적으로 바꿔줘서

아이들이 새로운책을 시야에 보이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이건 바로 실천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주변에서 물려받은책이 많은데 연식 좀 되고 겉표지가

낡아서 그런지 애들도 안보는책은 좀 처분해야겠어요^^



 

 

"옆에 책이 있을 때,  곧바로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법입니다"



저도 거실 서재화를 원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거실에 책장만3개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거실에만 책을 두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아이가 안방에도 책을 갖고와서 읽어달래서 읽어주다보니

여기저기 책이 분산되고 어질러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이에게 책은 거실에 두고 거실에서만 읽자 ~이렇게 했는데

(이게 깔끔하고 보기좋은것같아서)

이게 제가 잘못 생각한것같네요~


우리아이 곁에 책이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역시 책읽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초보 엄마라면 많이들 겪는 시행착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전집으로 몇질 들였는데

아이가 그 전집의 전권을 다 잘 본다면 엄마로서 얼마나 뿌듯할까요??
하지만 현실은 아이가 좋아하는 몇권만 읽죠;;;

전집의 단점도 있으니 책은 아이와 함께 골라서 읽는게 좋은것같아요

 

 

 

딱 우리집이야기네요

주말에 살것도 없는데 애들하고 마트로 놀러가기요

괜히 돈만쓰고 시간 쓰고오는거지요;;;

저는 왜 도서관을 가볼 생각을 안해봤을까요??

집에 책이 많으니 집에 책이라도 열심히 봐야지 생각으로 안갔고

혹시나 우리애들이 도서관에서 시끄럽게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안간것도 있었는데요^^;;;



최근 제가 저희지역에 북스타트 플러스로 책을 수령할 일이 있어서

아주오랜만에 어린이도서관에 갔는데요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토요일에는 연극이나 영화상영도 하더라고요

우리아이들 데리고오면 좋아하겠다싶더라고요



저  어릴적 생각하면 도서관하면 책읽기만 떠올렸는데

저자의 말대로 도서관에서 분위기도 익히고 꼭 독서가 아니라도

그 주변에서 산책을 해도 되고

그러면서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과도 친해지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마트가 아닌 도서관으로 가야겠어요!!!

 

 

스스로 글읽기가 되는 아이라면 안읽어줘도 되는줄 알았는데

만12세가 될때까지는 '읽기와 쓰기'보다는 '말하기와 듣기'가 더 발달하기 때문에

 부모가 읽어주는게 좋다고하는군요!

 

독서록의 예시가 나와있는데요

예시1을 힘들어한다면 예시2의 독서록을 사용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해요




우리 아이의 읽기,쓰기,말하기 책은

처음에 책이 두껍고 글밥이 많아서 어렵지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혀지더라구요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이  선배엄마의 조언을 듣는것같이

편하고 귀에 쏙쏙 잘 들어오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취학전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 읽으면 더 도움될것같단생각이 들었구요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담고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실천해줘야겠단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욱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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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공룡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항재 지음 / 지성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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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첫째가 공룡에 푹 빠져서 공룡관련 책이 몇권 있어요~

자연관찰전집책 구성 중에 공룡만 다룬 10권짜리 책도 있고 ~

두꺼운 공룡백과도 있고~공룡 낱말카드식?으로 된것도 있는데

요즘은 첫째가 딩동~ 공룡도감책을 자주 보네요 ^^

우선은 얇아서 이동이 편하구요~

공룡사진위주로 시각적으로 아이가 좋아하구요

 설명은 아주 간결해서 엄마가 읽어주기도 편하네요 ^^;;;

 

 

 

 

공룡이란 튼튼한 엉덩이뼈와 똑바로 뻗어 내린 다리로

 중생대의 육지에서 걸어 다니던 파충류를 말해요~


용반류와 조반류 엉덩이뼈 비교는 공룡을 다룬 책이라면 기본이죠 ^^

용반류에는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있지만,

조반류는 모두 초식공룡이예요~


 

 

 

용반류와 조반류에 대해 좀더 세밀해하게 살펴보고있어요~

그림이 있어  쉽게 이해할수있어요~

용어설명도 적혀있어요~

그리고 2억 5100만 년 전부터 6,500년까지의 공룡시대를 하루 시간으로 환산한 표가 독특하네요 !


 

 

제가  첫째아이와 공룡관련 책을 같이 읽다보니

저도 어느정도 공룡 이름은 다 외우고있어요~

하지만 1억 8천여 년 동안 살다가 어느 한순간 멸종된 동물인

공룡은 1,000종류가 넘을 만큼 아주 많아요~

그만큼 다양해서 이름이 낯익은 공룡이름도  있고 처음 보는 공룡들도 보이네요 ^^

 

 

다른 공룡관련 책과 달리

아주 깔끔해요! 공룡이름과 이름의 뜻이 나와있고

주요 포인트가 되는 간략한 설명만 있어요~


엄마가 읽어주기도 쉽고~ 아이도 장황한 설명보다는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공룡의 모습과 디테일을 살려서 아이가 집중해서 관찰하더라구요~

무섭다는 얘기는 없었어요!

 

 

오우라노사우루스


제가 처음 보는 공룡이네요~

우리아이도 신기해하며 책을 보더라구요~


공룡 뼈 화석만으로 이렇게 공룡의 모습을 재현해 낼수있다니 새삼 대단함이 느껴져요~ ~!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아직은 6세라 많은 지식을 담아주기는 힘들구요~

이름과 공룡모습의 매칭만으로도 좋은 책일것같아요~

일단, 집중해서 앉아있거든요 ! 역시 ,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호기심을 느끼는 일에

정말 눈을 반짝이잖아요!


딩동~공룡도감책이 가벼워서 유치원가방에 넣어서 가져가기도 해요~

유치원가서도 볼거라면서 ^^

 

 

마이아사우라


공룡이름이 받침이 없어서 우리 첫째에게 읽어보라고 시키고있어요 ;;;

공룡도 보고 한글도 익히고~ 1석2조를 노리는 엄마네요 ^^


프로토케라톱스


우리아이가 공룡 머리부분이 왜 빨갛냐고 피가 났냐고 하더라구요 ;;

아이들의 호기심은 정말 무궁무진한것같아요 ^^


 

 

책이가벼워서 부담없어요~

아이가 좋아해서 더 손이가는 딩동~ 공룡도감책이네요

유아들이 읽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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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없이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 수업
오모리 유키코 지음, 강소정 옮김 / 성안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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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을 종종 하는 저로서는 제목에서 " 밀가루없이 맛있는~ "이란 문구에서

몹시 궁금해졌어요~

베이킹하면 밀가루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나봐요;;;

요즘은 건강상의 이유로~또는 다이어트 때문에 밀가루가 들어간 디저트 꺼리시는분들 많으시죠??

밀가루 없이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 수업에서는

밀가루없이 맛있는 디저트 레시피는 물론이고,

프랑스 과자만의 역사 이야기까지 만나볼수 있답니다

단순한 베이킹 레시피 책이 아니예요~~^^



 

 

제목만보고 저자가  프랑스 파티쉐일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밖이네요^^



저자는 오모리 유키코예요



프랑스 문화와 과자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한 저자가  밀가루없는 좀더 건강한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책에서 소개해주고있어요:)

 

 

 

 

 

 

 

1장



프랑스 전통과자




2장 

프랑스 지방과자



3장

티타임 과자



4장

 구테 시간의 간식



5장

디저트 과자


 

 

 

밀가루가없으면 과연 뭘로만들까??

정말 궁금했는데~결론은 쌀가루, 콩가루,옥수수가루,콩비지 가루 등등

글루텐이 없는 가루를 사용해요



글루텐의 힘이 필요한 파이반죽을 제외하고는 프랑스 과자 대부분이

밀가루대신 쌀가루로 만들수 있다고해요~




밀가루 알레르기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좋아요^^

 

 

 

 

 

레시피 책인만큼 디저트를 만들기위한 재료들도 꼼꼼히 살펴봐야겠죠??

보통의 재료들과는 좀 차이가 있어요~




저도 이번에 레시피를 따라하려고 쌀가루를 샀답니다:)



 

 

 

 

레시피를 보기전에 프랑스 과자 용어를 미리 익혀두면 이해하기 쉽겠죠~

저도 베이킹하면서 익숙한 용어도 있지만 생소한 용어도 많네요

프랑스어라 좀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적어놓으셨어요


 

 

 

 

제1장에서는 프랑스 전통과자 레시피를 담고있는데요

레시피 소개에 앞서

프랑스 전통 과자의 독자적인 배경과 이야기를 담고있네요

각각의 프랑스 과자의 유래를 읽으니  더 기억하기 쉽네요^^

재미있어요~


 

 

 

마들렌은 하녀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넣어서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수 있다고해요:)


재료, 준비,만드는법,모양틀까지 세세하게 담고있어요

 

중간에 point로 깨알팁도 담고 있어서  참고하면 좋아요~


쌀가루나 콩가루는 휴지시간이 짧아서 시간절약되서 좋네요~

 

 

성의 모양이 모티브가 되었다는 비스퀴 드 사부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다고하네요~

머랭이 들어가서 폭신폭신 가벼운 식감이 맛있는 과자래요~


모양틀이 정말 예쁘네요:)

 

 

 

 

 

2장에서는 프랑스 지방 과자를 담고있어요~


프랑스의 각 지방에 과자에 얽힌 역사도 담겨있네요

 

 

 

 

"향신료 빵"을 의미하는 팡 데피스



벌꿀이 들어가서 달콤하고 

표면에 글라사주를 발라서 더 먹음직스럽네요~

 

 

 

 

 

 

 

3장에서는 티타임 과자를 담고있어요



어른의 티타임에 어울리는 과자예요~

저도 프랑스 과자와  티타임 ! 여유롭게 가져보고싶네요

 


 

 

 

저도 건포도 사블레를 따라 만들어보았어요~

 

깍지로 예쁘게 모양 내는게 힘들긴했지만;;;

몇번 해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완성하고보니 정말 티타임에 딱인 프랑스과자더라고요!!


아이들도 잘 먹고요

쌀가루가 들어가서 안심하고 줄수 있었어요:)

 

 

 

생 초콜릿 같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구운과자 무왈르 오 쇼콜라



우와!!!초콜릿~~우리아이들도 만들어줘야겠어요

 

 

밀가루없이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도 배우고

프랑스 과자만의 역사이야기도 알아가는 즐거움도 느낄수 있는

밀가루 없이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 수업 책이예요^^

밀가루 없이 건강한 베이킹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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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 한 소아과 의사 엄마의 양심 고백
도리우미 가요코 지음, 채숙향 옮김 / 일요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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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겨울이라 그런지 소아과를 정말 자주가게 되네요

둘째아이는 이번 겨울 처음 기관생활에 들어가서 그런지

더욱 감기를 달고 지내구요

6살 첫째아이는 이제 좀 컸다고 면연력이 생긴건지 확실히 소아과는 덜가게 되더라구요

소아과 가면 상태를 봐가며  항생제를 지어주시는데요

제가 다니는 소아과는 사실 항생제 처방이 좀 잦은 곳이긴해요 ;;;

항생제를 먹어야 감기가 좀 빨리 떨어지는것같기도 하구요 ^^;;

하지만 , 엄마마음 한편은 편하진않죠

 아무래도 최근 매스컴에서 항생제 부작용 사례도 있었고~ 내성이 생긴다는것도 아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읽게된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책을 더욱 집중해서 읽었어요


결론은, 약을 아예 먹이지 않지는 않는답니다~ 최소한으로 먹이지요 ^^

 

 

 

지은이는 도리우미 가요코 이구요

일본의 소아과 전문의세요~~ 남편분도 소아과 의사고,

슬하에 쌍둥이 아들,딸을 키우고있는 워킹맘이세요~

 

 

차례



1장 그 약, 정말 필요합니까?

2장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은 좋은 일

3장  [의사가 필요없는 ] 아이로 키우는 방법

4장 어쩔수 없이 의사를 만나야 할때 주의할 점

5장 백신은 어디까지나 [효과가 있으면 다행]

6장 아이를 믿고 지킬 수 있는 부모가 되자

 

 

 

 


항생제 다들 먹이고 계신가요?

세균도 생물이어서 항생제에 대항하기 위해 유전자를 변화시킨다고 해요~

내성균들도 자꾸 늘어나고요~


아이의 증상이 가벼울때는 지양하는게 옳아요~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약 애호가가 많다고해요~

약의 남용은 몸에 더 해롭죠


증상이 약하다면 상태를 지켜보고 항생제를 사용하는게 더 현명해요~


1장에서는 소아과 처방약중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버려도 되는것은 무엇인지를 알려줘요

저자는 쌍둥이 아이들이 아플때 남편인 소아과의사가 처방해준 약도 

 버린 약도 있다고하네요 ~


 

 


1개의 챕터마다 마지막페이지에는 이렇게 요점을 정리를 해놓았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주요부분에 밑줄도 있어서 좀더 집중해서 읽을 수도 있어요



저도 이제것 병원을 방문하면서 처방전을 받지않은적은 한번도 없었던것같네요;;;

 

 

3장에서는 의사가 필요없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제시되어있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할수있는 홈케어비법이 적혀있어요~이건 집에서 실천하기 좋아요~


저자는 수분 섭취를 강조하고있어요 ^^

저도 사실 아이들 열날때만 수분섭취에 신경쓰고  평상시는 잘 살피지 않았는데요

아이는 어른에 비해 체내 수분 비율이 높아서 더욱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된다고해요~


평소에 우리아이들에게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는것이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요 ^^

 

 

 

5장에서는 예방접종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담고있네요~

저는 사실 두아이를 키우면서 필수접종과 선택접종까지 다 맞힌 경우인데요~

그리고 독감 접종까지 빼놓지않고 했어요~

본인의 소신에 따라 본인 아이들에게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해요~

그리고 여러가지 백신의 유효율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있네요~

판단은 부모의 몫인것같아요~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백신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안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하지만, 홍역과 풍진 혼합 백신만큼은 반드시 맞히기를 권장하고있네요~

 

 

 

6장에서는 아이의 대변인이자 대리인으로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자기 증정감을 심어줄수있는 대화법도 실례로 들고있네요~


저자는 육아에서 중요한 것이 시간이 아니라 밀도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 온 힘을 다해 밀도있게 집중할수있다면 그걸로서 충분하다고해요~



극단적인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었는데 책이 사이즈도 작고 얇아서 외출해서도  중간중간에

짬내서 읽기도 좋았네요 ^^

단순히 약에 대한 얘기만 담고 있는건 아니구요 저자도 두 아이의 엄마이자 소아과 전문의로서

아이를 키우는 초보 부모님들에게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의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있도록 하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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