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다섯시의 독서는 정유정의 종의기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줄 모르고 계단을 내려 가려다
나와 방향이 달랐던 여러 친구들의 여정을 따라 가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것들을 감상하게 되고 어떤이를 만나 사랑하게 되었다.
그것이 선택이었음을 깨닫았고 앞선 일을 돌아보자 그때의 결정을 달리한 사실에 안도하게 되었다.
종종 우리는 그것이 인생이 달라질줄 모른 채 살아간다. 그리고 안심할만하다 여길 때는 옳은 결정이었다고 하고 그렇지 못할 때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인생을통틀어 부정하곤 한다.
실은 삶을 어쩔 수 없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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