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만화 한국사 이야기 1 - 선사시대 삼성출판사 만화 한국사 이야기 1
이이화 원작, 김형호 구성, 원병조 그림 / 삼성출판사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역사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딸을 위해 주저없이 샀습니다.

이이화선생님의 지명도를 믿고 샀지요.

근데 형식만 만화일뿐,  설명글들이 모두 한자어인 역사책 그대로를 옮겨 적어놓아서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좀 더 쉬운 말로 풀어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2학년인 우리 아이는 3번정도를 반복해 읽고서야 조금 알겠다 합니다.

아무리 독서력을 갖췄더라도 너무 어린 저, 중학년의 초등학생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형식이 만화이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사전지식이 조금 있는 고학년용으로는 좋습니다.

상세하고 많은 설명글들이 만화가 갖는 가벼움을 없애고,

지식책으로서의 역활을 해주거든요.

아빠, 엄마가 보기에도 재미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 (양장)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9
보리 편집부 / 보리 / 199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해 따뜻한 봄, 등산길에서 아이가 길가에 핀 이것, 저것을 많이도 물어보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응, 엄마는 도시에서만 살아서 잘 모르겠는 걸. 우리 이따 책에서 찾아보자.'는 말만 계속했습니다. 더이상 아이가 묻지를 않았습니다. 꽤나 미안한 마음에 오자마자 주문을 해서 받았습니다. 받아 본 아이의 환성에 저도 같이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모두 직접 관찰하여 그린 그림이라는 사실에 아주 놀라며 흥미로워했습니다.

와! 이 아저씨는 이런것들이 눈에 다 보였나봐요.'
'와! 이건 99년 9월 전북 부안에서 찾았대요.'
하며 자연스레 지리공부도 되었습니다.

정성껏 그린 그림에서 사진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에 대한 사랑이 보였습니다. 얼마나 귀하게 여겼으면 이리도 살아있게 그렸을까? 단순한 손재주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 책이 더 좋았습니다. 좋은 책은 모두가 다 느끼는지 초등학교 일학년 준비물로 가져가서 반에서도 인기를 모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나 아기토끼의 사랑을 넘치게 되돌려주는 아빠토끼의 사랑 이야기.우리집에서 몇 안되게 아빠가 골라 읽어주는 책입니다. 읽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나요.^_^. 그러면서 꼭 이야기를 끝낼때는 토끼아빠 흉내를 내어 봅니다. 매번 다른 기준으로 아이와 서로의 큰 사랑을 자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흐뭇하구요. 무슨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는 경쟁처럼 되어버려 아이가 더 큰 사랑을 표현 못 해 울먹인 적도 있었어요. '내가 더 많이 아빠를 사랑하는데..내가 아빠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모르면서..' 그 말 이후에 우리는 더 이상 이 책을 보지않아요. 이 책의 주인공이 아기토끼와 아빠토끼가 아닌 '우리'가 되어있었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Elves and the Shoemaker (Hardcover + Tape 1개 + 연극대본) Read It Yourself Level 1 (Book + Tape) 4
Ladybird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read it yourself 시리즈는 유명한 명작들을 스토리와 연극대본으로 나눠 구성이 되어있어요. 간단한 대화체로만 되어있는 연극대본은 스토리텔링이나, 영어유치원의 발표회 대본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우리 아이역시 책보다는 연극부분의 테잎을 듣고 따라 읽는것을 더 좋아하구요,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혼자 거울보며 1인 다역의 드라마를 하는것을 좋아해요. 관객없이.^_^. 신나는 챈트로 시작하는 테잎은 흥미유발에 도움을 주지요.한가지 흠이라면 그림이 너~무 안 예뻐요. 디즈니의 만화들과 비교해볼 때...많이 못 미치지요. 그래도 연극부분의 흥미와 재미가 커서인지 참으면서 따라하더군요. 대화체 구성은 회화연습용으로도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스쿨버스 - 전10권 세트 신기한 스쿨버스 1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외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수입 원서와 그림과 형식면에서 완전히 똑같아 영어공부를 하는 아이를 위해 한글판을 먼저 구입하게 되었어요. 어느정도 인지가 되고 나면 원서로 다시 읽어보려구요. 이 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페이지 마다의 메모장이나 말풍선에서 많은 과학지식이 요점정리 되어있어 구석구석 찾아보는 재미가 컸구요, 개성이 뚜렷한 각각의 주인공들도 재미가 있구요, 무엇보다도 자유롭게 변신하는 스쿨버스가 가장 흥미롭지요. 게다가 프리즐 선생님의 옷의 그림은 그 책의 주제를 나타내거든요. 내용과 구성이 아주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단순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다른 과학책들과는 다르답니다. 주인공들이 사람의 몸에 직접 들어가 보기도 하고,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꿀벌이 되어보기도 하여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하게 되어있어 더욱 좋아요. 우리아이는 책이며 비디오며 정신없이 빠져든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