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노래 부르며 동요 그림책 2
이원수 외 작사, 홍난파 외 작곡, 장흥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우리 딸 아이가 15개월때(1997년) 산 책입니다. 동그랗고 까만 눈을 반짝이며 저를 쳐다 보며 가만히 노래를 듣던 그 아이가 지금은 자라 초등학교 2학년이 되려 합니다. 한 번씩 책장 정리를 하며 어릴 적의 침 묻은 책들은 박스로 치워 넣는데...이 책 만큼은 넣을 수가 없데요. 아직도 한 번 씩 꺼내어 불러봅니다.

다 아는 노래인데도 꼭 이 노래 만큼은 이 책을 보고서 부르려 합니다. '다 알잖아.'하는 나의 무심함에 우리 딸아이는 '몰라, 그냥 이 책은 마음이 편해져서 노래가 더 살아있게 부르게 되던데' 하고 답 합니다. 어릴 적 이 책에 대한 편안한 엄마의 냄새가, 기억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우겨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목청껏 딸 아이와 함께 책 펴 놓고 노래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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