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이야기다.
원숭이에게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를 주고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니,
애지중지 자신을 키우던 주인에게 화를 낸다.
그러자 다시 아침에 네 개를 주고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고 말하니,
좋아서 히죽거린다는 이야기.
간교한 꾀로 남을 속인다는 뜻이란다.
웃기지 마라.
원숭이는 주인보다 현명했다.
아침에 네 개를 먹고 저녁에 세 개를 먹는 것은
아침은 든든하게, 저녁은 소탈하게 먹어 장수와 다이어트를 병행하기 위함이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