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넌 박사를 잡아 난 세상을 잡을거야
문인석 지음 / 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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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함에 있어서 처음에 돈을 까먹는 일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한다. 그리고 그게 몇 번씩 반복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빚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사업을 포기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다. 이 글의 저자는 그 '돈 까먹는' 짓을 '수업료'라고 부른다. 자기가 진정 한 가지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어떻게든 되게 만들려면, 그 정도 까먹는 건 기본이 아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잇따른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 갈 길을 간 저자의 모습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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