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음이 너무 아파 당장이라도 중국으로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같은 어린이들이 맨발에 추위에 떨며 허기에 지쳐서
길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모습에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중국 구석구석을 뒤져서라도 그런 아이들을 모두 찾아내어 따뜻한 밥과
보금자리 꿈을 찾아 주고 싶습니다.
이무런 욕심도 죄도 없는 그 아이들을 그곳으로까지 내 몬 북한의
그 사람이 너무나 미워졌습니다.
아이들은 보호받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음을 북한의 그 사람은 전혀
모르고 있겠죠? 아니면 알면서도 자신의 야욕을 위해 모른척하며
희생을 강요하는건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아이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