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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ㅣ 오늘의 젊은 작가 54
박서영 지음 / 민음사 / 2026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다나라는 짐승과 인간 사이의 생명체로, 주인공은 다나와 같이 짐승은 아니다. 나는 그러나 그녀가 인간이라기에도 부르기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평균의 성인 여성보다 훨 작은 키에 흰 피부에 주근깨의 동양인은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 곧 다른 생명체와만 같다. 이는 다나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와 상반된다. 인간인줄 알았던 존재가 실은 동물이었다. 인간성을 잃은 인간 아버지와, 누구보다도 주인공을 사랑한, 모성애가 진득한 다나인 어머니. 주인공은 어머니가 동물원에서 탈출했단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으러 떠난다. 그 여정을 자연스레 합류해 따라가게 하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