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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경제학 - '보이는 손'으로 시장을 지배하라
로스 M. 밀러 지음, 권춘오 옮김, 한경동 감수 / 일상이상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경제학 공부를 할 때 꼭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인물이 아담 스미스이다.
그리고 아담스미스 하면 국부론이고 “보이지 않는 손”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그에 역행하는 실험경제학은 “보이는 손으로 시장을 지배하라고 한다.
처음에 책의 제목을 보면서 생소하고, 궁금해져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실험경제학은 미국의 하버드 대학의 챔벌린 교수가 1948년 발표한 실험연구를
논문에 “실험적 불완전 시장”을 내놓으며 시장이 불규칙하고 비합리적인
양상을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지만, 과학적 증거가 자유시장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고, 이후 버논 스미스가 자세히 연구를 한다.
실험경제학은 기획, 투자 마케팅, 계약 및 협상 등의 실제 경제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보기 위해 현실과 거의 똑같은 실험을 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새로운 경제학이라고 한다. 실험방식에 풍동실험과 시뮬레이션과 그 외의 방식을
실험실에서 시장을 창조하고 모형해서 경제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줄이는 데
유용한 시장 조성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실험실이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실생활에
활용하기 전에 시장 규모의 다양성을 실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고, 생생하게
호흡하는 인간의 행동을 주제로 다룬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을 경제학의 역사를
살펴보고 실험경제학의 초기 실험들을 살펴보았고, 거품실험과 버논 스미스의
이중 구두 경매 실험과 LTCM 사태와 장기적인 정체상태의 내용을 말한다.
재화를 바스켓으로 묶는 일은 항상 존재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다지 경제학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시장을 움직이는 요소들을 정확히 파앆하고 시장을 보다
안전하고 완전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시각과 시대적 변화에 나름대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이 2002년에 이미 소개되었지만, 우리나나라에는
지금에서 소개되었다고 한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이 책이 소개되는
부분은 세계대공황, 블랙데이, 블루데이, 최근의 미국 금융위기를 경험하면서
급변하고, 혼란스런 세계경제에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일꺼란 생각도 한다. 시대의 물결에 맞춰 경제학론도 맞춰가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늦게 소개되었고, 책을 읽을 때 딱딱한 느낌도 들었지만, 그동안 몰랐던
실험경제학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된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경제에서 실험경제학이 훌륭한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