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섭의 초등5·6학년 학군상담소 - 공부도 잘 시키고 노후도 든든한 가성비 최고 학군 찾기!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굉장히 현실적이고 디테일하면서 학부모라면 당연히 좋은 교육을 하고 싶지만은 주거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현실을 반영한 책. 이책의 특징 중 하나는 아이들의 성향별로 가능성별로 제시방향을 각각 다르게 세분해놓았다는 점이다. 다시말해 자기 아이의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공부로 나갈 싹인지 아닌지 면밀히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아니라면 빠른 대비를 취하고 그길로 밀어주는 것이 최선이라는 부분도 나역시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바였기 때문에 굉장히 공감이 갔다. 현재도 대학학벌이 전부가 아닌 세상에 왜 공부싹도 아닌데 공부로 밀어넣는 것일까. 그게 결국엔 본인의 돈과 자식의 인생을 낭비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인지.. 나는 그게 더 신기할 따름이다.
게다가 이책은 아이들 교육측면에서도 그러하지만 투자관점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 가용자금이 생기면 전세끼고 사고픈 곳들이 몇몇 생겼다. ㅋ역시나 심정섭님의 책은 믿고 보는 책이다 라고 다시한번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솔직담백하면서도 아이들의 학군에 대해서도 부동산에 대해서도 고민해볼수 있는 정말 알짜배기 책이구나 싶었다. 아이가 있으면 당연히 읽어봐야할 책이고 아이가 없다면 투자를 위해서도 읽어봐야할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기회에 심정섭님이 쓰신 모든책을 천천히 하나하나 다 읽어보기로 맘먹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스타강사 사경인 회계사의
사경인 지음 / 베가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재무제표에 대해서 잘알고 싶어서 관련책들을 조금씩 읽어나가는데 굉장히 진도가 안나가던 차에 - 읽다만 관련책들이 여러권이다..- 발견한 책이었다. 인터넷으로만 본 것이라 막상 책을 받고는 아니 이렇게 두껍다니.. 이것도 읽으려면 어느정도 걸릴 것인가.. 한숨아닌 한숨이 나왔다가.. 다른책들을 읽어나가면서 이쪽도 다시한번 시도해보자 싶어서 책을 들었다.
들어가며 쓴 글부터가 매우 솔직해서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아들이 읽을 책이라고 생각하며 쓴 글쓴이의 진심이 읽으면서 느껴졌다. 내용도 사이다같은 직설적인 비유에 재미있기도 했고 읽을수록 재미있으면서도 감탄하게 되는 책이었다. 두꺼운 책이지만 읽고 이해하기 쉽고 긴내용인듯 하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에 대한 정리또한 잘해주는 책이었다.
이책을 낸 사람이 우리 아빠라면 나는 참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다. 내가 느낀 것처럼 아마 글쓴이의 아드님도 그리 생각하지 않을까.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임승수의 마르크스 자본론 강의 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
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려울것 같았던 자본론에 대해 이렇게 알기 쉽게 풀이해서 서술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다. 전에 읽었던 자본주의 관련된 도서들 중 이 책이 가장  읽기가 쉬웠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착취가 필수이며 인센티브에 숨겨진 의미를 알고는 오히려 다른책들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자본론에 대해 쉽게 다가갈수 있는 흔하지 않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How to Make Big Money』 전면 개정판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재테크란 것에 대해 눈을 막 뜨기 시작할때 아기곰님의 개정 전의 이 책을 3년 전에 읽게되었다. 세상에. 벌써 그게 3년 전이라니.. 그책을 읽고 2014년 12월부터 나는 대차대조표를 써오기 시작해서 지금도 매달 말일에 쓰고 있다. 그 덕에 순자산이라는 것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된것 같다. 그리고 매달 정리를 해나감으로써 반성과 더 나은 방향은 무얼까 항상 생각하게 되었다. 그 사이에 순자산도 늘었고, 내명의의 집도.. 남편의 사업도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다. 이책은 정말 심플한 것 같으면서도 깔끔하고, 기본을 탄탄히 해줄 수 있는 내용들이다. 변화의 흐름을 스스로 분석해보고 생각해보며 그것의 의미와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것을 습관화 해야겠다. 불확실성인 투자의 본질 덕분에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지는 현실에 감사해하며, 그 기회를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 오늘하루도 열심히 보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롱테일 경제학
크리스 앤더슨 지음, 이노무브그룹 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굉장히 유명한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읽게되었다. 이게 대략 10여년 전에 출간되었다니.. 세상에.. 10년 전에 이책을 읽었다면 나의 생각과 나의 진로도 바뀌었을까? 약간은 궁금하다. ㅋ
내용은 흥미로우나 너무나 반복적인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인지 첨엔 굉장히 임팩트가 있지만 뒤로갈수록 그 힘이 약해지는 듯 하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새삼느낀 것은 태그와 분류의 중요성이었다. 이 사소함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올수 있구나. 그럴수 있겠다 싶었다. 또한 각각의 비지니스에서 이것의 꼬리는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난한 듯 하면서도 일상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의 방향에 가지를 많이 내게 해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