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분 바른 손글씨 완성 노트 - 악필에서 명필로 거듭나는 마법의 시간
신미희 지음,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 달곰미디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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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잊지 않고 돌아오는 학기초에는 어찌나 회신해야할
유인물들이 많은지..그럴때 마다 어쩔수 없이 펜을 드는데
싸인도 없어서 정직한 이름 3글자를 싸인으로 대신하는데
왜이렇게 글씨는 안 써질까요!!!
아니 사실은 학교 졸업하고 글씨 쓸 일이라고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뿐인지라 연습부족이랄까??
타고난 악필일까요??!!!!

저 표지에 연필이 너무 리얼리티가 강하다는거..
사진으로보니 더 진짜 같아요. ㅎㅎㅎ
각설하고 매일 적은 시간만 투자하면 바른 손글씨가 된다는거.
사실 우리는 누구든지 쉽고 빨리 완성 하길 바라잖아요.
매일 7분만 하면 금방 완성이래요.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려구요.

 

 

차례를 보면 되게 체계적이라서 믿음이 팍팍 가는!!

 

 

 

필기도구가 연필만 있는건 아니지요.
연필은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만 쓰고
어느덧 샤프 -> 볼펜->호기롭게 만년필에서->다시 볼펜
이렇게 제 인생은 돌고 돌아 볼펜으로 돌아왔지만
어떤 볼펜은 또 잘 써지는 반면
어떤 볼펜은 악필이 더더더더더더 심해지는 불상사가 생겨나는
알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는 해서
은근 볼펜에 대해 까다로움을 가진 여자였어요.
볼펜말고는 가끔 네임펜이나 싸인펜으로도 글을 쓰긴 했지만
이름 말고 긴 글을 써본적이 없고
캘리그라피가 한참 유행할때도
나랑은 전혀! 절대 ! 상관없는일이라 생각했죠.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잘 먹는건 아니지만
젓가락질도 잘 못하는 저는
악필로 연필도 제대로 못 잡는것일까요?
연필 잡는 법도 쉽지 않네요~

 

 

 저 타이틀은 저를 위한것!
제 악필의 원인은 연습부족일까요?
그나저나 저 예제 글씨들..다 아름답네요.ㅠㅠ

 

 

 

 자음모음 연습 뿐 아니라 단어나 실질적인 문장을 연습해 볼수도 있구요

 

붓펜으로 캘리그라피도 연습 할수 있는데요
이건 저한테 넘 힘들어요.
전 일단 앞에 모음 자음 부터 꾸준히 하는걸로..

 

 

내년 연하장에는 부디 손글씨로 보낼수 있기를..
올해도 예쁜 카드에 직접 그림도 그려서 보냈는데
정작 편지는 컴퓨터로 쳐서 보냈다는!!!
사실 요즘 들어 글씨 쓸 일이 많지는 않지만
한번씩 있는 글씨 쓰기를 할때마다
어찌나 부끄러운지..
매일 7분만 투자하면 저도 이제 덜 부끄러워질수 있을까요??
무슨 약장수 같은 얘기지만 매일 7분만 꾸준히 함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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