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비즈니스맨 - 한 달에 12시간 일하고 연봉 10억 버는 기술
이승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몇년 사이에 코로나로 인해 삶의 방식이 많이 변화했습니다.

각광 받던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생각지도 않게 호황을 맞이한 것도 있었지요.

진짜 눈 깜박할 사이에 변했다는 말이 맞듯이 빠른 변화에 따른 빠른 적응도 필요했던지라 억지도 등떠밀듯이 변화에 후루룩 따라 가기만 했을뿐 사실 아직도 앞으로 어찌 해야할지 막막하기는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너무 빠른 변화는 혼란을 가져오고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빠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많은걸 보고 듣고 겪고 싶은데 사실상 고립된 느낌인지라 온라인상의 거를수 없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너무나 많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알고리즘으로 뜨게 된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관심을 가진건 그래도 제법 지난 일이였는데요. 사실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유투브나 온라인상에서 떠들어 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해보지 않은체 이렇게 하면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마치 그것이 사실인 마냥 떠들어 되더라구요.

정확성 신빙성은 없고 꿈꾸는 미래에 대한 확신성만 가득한체 마치 다단계 회원을 모집하는 듯한 모습에 사실 되게 실망했거든요.

그맘때의 제게 디지털 노마드는 적당히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모집해 강연이나 컨설팅을 해주고 돈을 버는..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어요. (아직도 보면 그런 사람들이 많은것 같구요)

원체 의심이 많은지라 무조건 일단 걸러 들어라!! 라는 마음으로 모든것을 대하기에 관심은 있지만 궁금은 하지만 대부분의 가짜 정보들로 인해 이것 자체가 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생각했으니까요.

진짜 사람은 어찌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게된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틈새시장처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치고 올라가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다 힘들지만 그 힘든걸 토대로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공한 사람들이니 진짜 대단하다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비대면 활동이 점차 많아 지고 그에 따른 기술이라던지 관련 교육등 연관된 일들이 점차 활발해 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앞으로 각광받는 직업도 바뀐다는 건 자명한 사실인거 같아요.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플랫폼으로 일하며 여유 있게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디지털 노마드의 가장 매력적인 점이 아닐까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 막연히 일단 시작하자가 아닌 정확한 시장 파악과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책은 적어도 실제로 행해진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다루고 있어서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실행 방법을 강구해 볼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그곳에서 탈출해서 자신의 방식을 개척해 나갔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 처럼 지금 너무나 폐쇄적이고 비의욕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마침 올해도 시작되었고 올 한해는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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