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3 때부터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각종 판타지소설을 섭렵하고 지금도 판타지 설정 소설만 기가 막히게 재밌어하는 나로서는 아무리 바쁘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책을 딱 보고 안 읽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요새 내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가 용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용에 관한 관심이 커졌고... 아무튼 바쁘지만, 어린이책인 것 같지만, 읽어야할 이유가 정말 많았기 때문에 읽었다.
후회는 없다.
이런 류 소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상, 하 권을 후루룩 읽었다.
역시나 눈을 뗄 수 없는 연속적인 사건과 함께 페이지가 시원시원하게 넘어간다.
벌써 2쇄 찍은 거보면 사읽은 사람도 많나보다.
다만 순진한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상, 하 권으로 판타지소설이 끝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5부작이었다는 문제가 있기는 했다. 그래, 판타지소설이 고작 이 정도 분량일리 없지.
출판사의 농간에 넘어갔다. 아니, 안 읽었으면 몰라도 이거 읽었으면 다음 시리즈도 다 읽어야 되는데... 우리 글로리 쓰나미 스타플라이트 클레이 써니 잘 먹고 잘 사는 거까지 지켜봐야 하는데. 어린이 타깃으로 제작됐으니 새드엔딩은 아니겠지...... 근데 이거 영상화 제작 예정은 없나요? 우리나라 작품이 아니라서 희망을 좀 걸어볼 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