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전쟁을 각각 다른 다섯 부족의 어린 용들이 종결시키고 평화를 가져오리라는 예언이 내려지고, 비밀리에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평화의 발톱들은 각 부족의 선택받은 알들을 모아 비밀리에 기른다.
다섯용들은 길러진 지하에서 탈출해 운명을 개척하기로 하는데....
다섯 용의 개성이 확실하고 사랑스러우며, 모래날개, 얼음날개 등의 부족으로 이루어진 용 중심 세계관이 흥미롭다.
용 중심 세계관이다보니 약하고 보잘것 없는 생명체면서 보물을 훔쳐가려고 하는 '날치기'라는 생명체도 등장하는데... 이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눈치챘을 때 제법 유쾌했다.
평범하게 덕질하는 사람처럼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고르려고 했으나 각 캐릭터별 개성과 장단점이 뚜렷해 다 마음이 가서 딱 하나의 최애를 고르지는 못했다. 굳이 고르자면 쓰나미와 글로리. 나는 능력있는 애들이 좋다.
아니 근데 나는 그 캐릭터 되게 마음에 들었는데... 하권 에필로그 진짜 너무하시는 거 아니예요?
스포일러라서 말을 못하는데 진짜 너무함. 에필로그는 그냥 흥미 끄는 용도의 낚시고 사실은 이렇다는 반전으로 해주시면 안 돼요? 용 세계에는 특별한 무슨 방법이 있다던지 뭐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