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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몬데 지식 탐험대 : 우리 생활사 ㅣ 그게몬데 지식 탐험대 1
김은하 지음, 전기훈 그림, 최명림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평점 :

도서관 문 닫은 시국에 신간도서 없었음 어쩔뻔~
웅진주니어 신간도서 그게몬데 지식탐험대 우리생활사 를 소개합니다
아이가 아주 눈을 반짝이며 읽었어요
제목만 봐도 호기심이 싹~~~
해결될 내용들이 실려 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그게몬데 별에서 100년마다 찾아와 보고서를 작성하는 듀듀
이번엔 연료가 떨어져 윤서네집 창문을 부수고 불시착하게 되고
그 댓가로 지구 역사에 대해 알려주기로 해요
지구인보다 쌀밥을 더 좋아하고 역사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아는 역사박사 듀듀

웅진주니어 그게몬데지식탐험대 우리생활사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 해줄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몰랐던 지식들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 쌀밥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아주 오랜옛날 사람들은 식물의 열매, 잎, 뿌라 같은 것을 채집하거나
작은벌레등을 잡아 먹고 살았대요
그러다 차츰 나무나 돌로 도구를 만들어 사냥과 고기잡이 하게 되었지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작살 낚시 그물을 이용했고
청동기시대엔 콩을 이용해 장을 담궜어요
이때부터 콩, 수수 , 보리등 벼를 본격적으로 재배했는데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은 이때부터 비롯된거랍니다
시루를 이용해 죽을 해 먹다가 솥을 이용해 밥을 지어 먹게 되고
그러다 삼국시대에는 쌀 생산이 늘면서 쌀은 주식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귀해서 왕과 귀족들만 주로 먹고 백성들은 주로 잡곡을 먹었어요
그리고 밥과 반찬으로 나뉘는 기본 상차림은 이때부터 자리를 잡았어요

광활한 만주벌판을 터전 삼아 살던 고구려는 고기를 많이 먹었어요
고기를 넓고 얇게 자른 너비아니도 여기서 유래 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보다 채소를 즐겼는데
상추 , 무 , 더덕 , 오이 , 파 , 표고버섯등 종류가 다양해졌어요
그리고 국도 일상적으로 먹게 된것도 이때부터이고
삼국시대부터 마시기 시작한 차를 고려시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마셨고
음료수도 다양해졌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순대도 고려말부터 먹기 시작했대요

지금 전해오고 있는 대부분의 식생활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것들이에요
식사중에 소리를 내도 안 되고 자리를 떠도 안 되고
웃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기를 기다리고 등등
그러나 요즘은 가족이라고 함깨 얼굴 볼수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밥상머리 대화라고 하여 식탁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걸 더 장려 하고 있는데요
저희아이는 옛날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고 했어요 ㅋㅋ

청동으로 만든 초두 ,맷돌 , 국수틀등 웅진주니어 그게몬데지식탐험대 우리생활사 에는
사진자료가 정말 풍부하게 담겨 있어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 처음보는 물건들도 많고 이름은 들어 봤어도
가물가물 잊혀져 가는 물건들도 있고
그리고 설명만 들어서는 바로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들이 사진으로 담겨 있으니
초등들도 옛선조들의 생활상을 알기 쉽답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우리가 궁금했던것이나 너무 당연한것처럼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이여서
궁긍하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생활사가 많이 담겨 있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책이라
아이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웅진주니어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