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조와 함께 펼쳐 보는 화성 행차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황은주 지음, 강윤정 그림, 김준혁 감수 / 그린북 / 2020년 3월
평점 :

그린북의 신간도서 정조와 함께 펼쳐보는 화성행차
우리역사책 이랍니다
아이는 이제 초등5학년이 되어 2학기가 되면 한국의역사를 배울꺼라
다방면으로 한국사를 접해 주고 싶은데
코로나로 사회적거리두기를 하고 있으니 어디 가지도 못하고
도서관도 문을 닫아 도서대출도 안되는데
신간도서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 볼수 있으니 너무 감사해요

차례를 날짜순으로 한 눈에 볼수 있어요
요렇게 시각적으로 한눈에 들어 오면 훨씬 비교하거나 알아보기가 쉬워 지잖아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 대해 알아볼까요


정조의 어진 실화인가요
임금님 너무 잘 생겼어요
조선 22대의 왕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가 즐겨입던 군복을 좋아했다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얼만큼이였을지 알수 있을것 같아요
11살에 결혼도 하고 아버지 사도세자를 여의는 큰 아픔을 겪고
큰아버지인 효장세자의 아들로 입적되어 14년뒤 왕위에 올랐는데
왕위에 오른후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는 말은 정말 유명하죠
14년동안 얼마나 많은 응어리가 가슴속에 있었을까요
다행히 연산군처럼 폭군이 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정조는 백성들이 살기 편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똑똑한 왕으로 기록되고 있어요
어머니 혜경궁홍씨를 위로하기 위해 아버지가 잠들어 있는 수원으로 행차를 하고
그곳에서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치루는데
이책은 수원으로 간 왕의 8일간의 행차에 대해 자세히 엿볼수 있는 책이예요

정조의 가계도도 볼수 있는데
영조임금에서부터 정조임금까지의 가계도만 나와 있고
정조의 후궁이나 지식들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비록 요절했다고 해도 말이죠)
그림에 관해서는 정조의 모든 신임을 한몸에 받았던 김홍도이야기도 살짝 엿볼수 있고
정조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규장각을잘 활용했어요
기록왕에 무술까지 잘했다고 하니 정말 엘리트네요

화성행차 첫째날
누가 어떻게 행렬 어디쯤이 섰는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어요
눈에 보이는 사람 몰래 숨어 호위하는 사람등 모두 합쳐 6천여명정도가 동원 되었다고 하니
정말 어마무시한 행렬이라 할수 있어요

가는 도중에 향교에서 제사도 지내고 낙남헌에서 시험문제도 내 별시도 치뤄요
별시란 나라에 경사가 있을때 임시로 치루던 시험을 말하는데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시험이 아니면 신분상승의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화성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인재을 찾아내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함이였죠

군사훈련도 하고 어머니 환갑잔치도 하고
양로연을 베풀어 백성들에게 쌀도 나눠주고 불꽃놀이도 해요
화성으로 가는 길이 정말 화려하고 바빳더라구요

정조의 명으로 정약용이 설계한 수원화성
서울을 기반으로 힘을 과시하던 노론세력으로부터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정치 기반이 필요했던 정조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방어목적으로 조성 한 수원화성
아버지의 추모사업과 연결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면 금상첨화의 장소였어요
수원화성은 정조의 꿈이 담긴곳인데
그뜻을 실현하지 못하고 4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아요

책 뒷부분에 수원화성을 공부하는 방법 , 관련체험거리에 대해 나와 있어
저희처럼 타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여행가이드를 세울때 도움이 되겠어요
작년부터 수원화성은 아이와 여행겸 한번 다녀 오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책으로 먼저 만나 보게 뭉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