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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ㅣ 아르볼 생각나무
이향 지음, 김윤정 그림 / 아르볼 / 2019년 7월
평점 :

우리할머니는 페미니스트
동네스타 나가신다
초등 5학년 하준이네 가족과 보람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양성평등
페미니즘 , 페미니스트에 대해 생각 해 볼수 있는 어린이 동화를 소개 합니다

하준이네집 아침풍경입니다
하준이 엄마는 아침식사 준비하고 , 아이들 셋 깨우고 ,준비물챙기고
저도 엄마지만 아이가 셋이며 직장에 다니는 하준이 엄마
바쁜 아침에도 식구들의 하루 스케줄을 줄줄 외우고 있는~~
정말 대단한 슈퍼파워입니다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에전엔 집안일은 당연히 엄마가 하는것인양
식구들 모두 엄마가 챙겨 주는게 당연한듯 했었는~~~
저 또한 그러고 살았어요
학교 다닐땐 공부 한다고 직장생활 시작하면서는 돈번다고
갖은 유세를 ~~ㅠㅠ
그러나 이젠 각자 집안일을 분담해서 하는 집들도 많이 늘어 나고 있어요

어느날 막내 하랑이가 사라지는 사건이 생기자
엄마 아빠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께(하준이외할머니) 아이들을 좀 챙겨 주십사
부탁을 드려 하준이네 가족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어요
하준이는 늘 다정하게 잘 챙겨주고 자상한 외할머니가 집에 오신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어요

늘 다 해 주던 엄마와는 달리 할머니 가정내에서의 각자의 역할을 정해 주었어요
하준아 분리수거하러 가자
하준아 수저 놓아야지
하준아 하랑아 할머니랑 빨래개자
할머니가 온 뒤로 하준이는 내일 해야하는 일이 더 늘어난것 같아 힘들었어요
사실 할머니가 오시면 정말 편할줄 알았거든요
친구들 망르 들어 보면 할머니는 손자들을 엄청 이뻐해서 맛있는것도 많이 해주고
힘든건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하고 싶은건 다 하게하고 ....그런다는데

하준이의 외할머니는 페미니스트였던 거예요
페미니스트란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을 말해요
페미니즘이란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생각을 일컬어요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페미니즘을 여성을 위한 것
여성을 우월하게 보는것이라고 여기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잘못 이해한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여성을 부당하게 대우하거나 차별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한 운동으로 시작되었어요
여성을 위해 싸우는게 아니라 여성이 동등한 기회 를 갖기위해 시작된거죠


할머니가 하준이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동네 주민들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는데요
어느날 여고생이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늦게 귀가 하자 그집 아빠가
그 여고생을 늦게 다닌다고...치마도 너무 짧다고
못된 일이라도 당하면 어떡할꺼냐고 막 쏘아 붙이자
할머니는 나쁜짓을 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짧은 치마 입는게 잘못이우....나쁜짓을 안 하도록 가르쳐야죠
그게 어른들이 할 일이죠 라고 하셔요
할머니~~~내 스퇄~~~
이 외에도 할머니의 멋진 페미니스트적인 일화들이 있는데 어른으로서
양셩평등을 외치는 사람으로서 본 받을게 참 많은 책이구나 싶더라구요
우리아들 세대에는 남자니까 혹은 여자니까 하면서 미리 선을 그어 두고
시작하는 일은 근절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