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 필요한 순간 -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우수상 수상작 눈높이 고학년 문고
김두를빛 지음, 손지희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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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필요한순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듯한 생각이죠


 마법을 부릴수 있을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만해도 짜릿한데요


당신에게 마법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우리루이는 다리 다치던날 정말로 마법이 필요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밤에 아파서 잠도 못자고 울다 진통제 먹고 겨우 잠들고 그리고 석달쯤 고생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무리하면 아파서 힘들어 하고~~~



 



 

마법이필요한순간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예니와우마을에 있는 마녀학교에 다니는 판과 솔라


아름초등학교에 다니는 해솔이


친구를 괴롭히는 일이 잘 못 된 일 인걸 알지만 용기가 없어 회피하고


방관하며 살아 가고 있는 판


아빠가 집을 나가고 소식이 끊기고 엄마는 술먹는날이 많아지고 아프다고


잠만 자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함부로 대해도 아무 말도 못하는 소극적인아이가 된 해솔이


마녀세계와 인간세계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교차되어 전개 되요

 

 


 



 

 

 어느날 마녀세계에서 주문을 잘 못 외워 뚱뚱한 아줌마가 된 판은


마녀들과 인간아이를 데려오기로 내기를 하게 되어 인간세계로 넘어 오게 되요


붕어빵이 매개체가 되어 판과 해솔이는 만나게 되고

판은 붕어빵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고 마녀세계로 돌아가요



 


 

 

  해솔이는 모둠활동을 열심히 안 했다고 우성이에게 돈을 뺏기고


아빠가 사 주신 새 자전거를 빌려간 경태는 줄 생각을 안 하는데도 말 한마디 못하고


 경태 집앞에서  자전거를 가지러 갔다


경태엄마의 눈초리에 후다닥 도망치듯 계단을  내려오다 발목을 삐끗하고


자신이 너무 한심한 해솔이는 판을 생각하고 이름을 불러요


 

 

 

 

 

 

 

 

 

 


 판은 다시 인간세계로 오게 되고 솔라가 판을 따라 와요


해솔이에게 라면을 대접 받은 솔라는 용기나는 젤리를 선물로 주고


용기를 내서 경태집에 찾아가서 자전거를 돌려달라고 하고 가져 옵니다


학교에선 해솔이가 자전거 도둑이란 유언비어가 나돌고~~




 


 


 다시 마녀세계~~~판의 엄마는 판이 인간세계에 다녀 온걸 알고 깜놀해서


인간이 마녀의 존재를 눈치 채는 순간 마법능력을 잃게 된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요


그리고 엄마도 불쌍한 인간을 도우려다 존재가 발각되서 마법능력을 잃고


엄마를 도와주다 솔라의 엄마는 7년이나 추방당하고 그 일로 솔라는 엄마와 생이별을 하고


자기가 왕따를 당할까 봐 두려워 타샤에 편에 서서 솔라를 왕따 시켰던 판~


항상 마음속에 솔라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던 판은 용기 내어 솔라와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판은 인간세계에서 게속 괴롭힘을 당하는 해솔이를 마법을 사용해서 구해주게 되고


그만 해솔이에게 마녀인걸 들키게 되요


판의 마법 능력은 정말로 사라지는걸까요?


그 후 해솔이를 마법세계로 데려온 판은 타샤와의 내기를 잘 마무리하고


해솔이를 인간세계로 다시 돌려 보내 줄수 있을까요?

 

에고~ 해솔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의지 할 부모님도 안 계시고 모든 상황이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까요


시간이 갈수록 점 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판과 해솔이에게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수 있는 정말 마법같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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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요리사 2 -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2
레디시아 코스타스 지음, 빅토르 리바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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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래의 유령요리사2


유령의탄생과 유령사냥꾼 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호텔델루나를 보고 아이가 유령이야기에 빠져서 이 책도


아주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전염병인 성홍열에  전염되어 죽게 된 소녀 에스메랄디나


판타스크호텔의 주방에서 일하는 소녀 가족


소녀의 할머니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예요


엄마는 수석보조


아빠는 지배인





 


 

 

 

에스메랄디나는 죽은후 유령 같은 존재로 바뀌어 위로 올라갈수도 있고


천정까지 날수도 있고 정말 환상적인 상태가 되어요


열꽃으로 죽은지라 이후로는 열꽃소녀로 불리게 되는데요


가족들이 슬퍼 하는게 마음 아팠던 소녀는 호텔에 머물며 가족들을 졸졸 다라 다니다


그날 밤 죽은 사람을 통과지점까지 데려 가는 흡연기사를 만나게 되지만


열꽃소녀는 저 세상으로 가기 싫고 판타스크호텔에 남고 싶다고해요


흡연기사는 소녀에게 살아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충고와


몇일간의 시간을 줘요




 

 

열꽃소녀는 거미공포양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1 , 공중에 있는 물건들을 걸리지 않게 날고 착륙하는법


2 , 얼굴을 부딪치지 않고 벽을 통과하는법


3 , 죽은 내얼굴을 보고 놀라 소리치지 않고 거울속에 나를 바라보는법

 

4 , 산 사람들과 소통하는법


유령이 알아야 할 기본요소에 대해 배우게 되요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벽도 통과할수 있고


마음대로 날수도 있고 살아있는 사람과 소통도 가능하게 되는데요


 




 

 

 

날이 갈수록 열꽃소녀는 유령의 면모를 갖춰가요


그러던 어느날 유령들이 판타스크호텔로 몰려들고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열꽃소녀의 사투가 펼쳐져요


과연 소녀는 진정한 유령으로 거듭나 유령들에게서 호텔과 가족들을 지킬수 있을까요


죽은후에도 가족곁에 남고 싶은 소녀의 마음이 뭔지 알것 같아


뭉클함이 밀려 오더라구요


어린 소녀가 두려워하지 않고 유령들과 대적하는 모습도 대단해보이고


유령수업을 받으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주인공의 대처방법이 신기하기도 하고


유령세계의 기발한 스토리들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그만이였어요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부록으로 소녀의 할머니 요리책이 있어 아이들에게 도전 의지를 불끈 솟게 만들더라구요


유령이야기지만 무섭지 않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금방 다 읽어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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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3 - 눈을 뜨지 마 오싹오싹 무서운 이야기 시즌2
앨리스 지음, 카툰TM(정은정)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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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귀신탐정단 3 눈을 뜨지마


서울문화사의 무서운이야기 시즌2 신비아파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서울문화사 책을 참 좋아하는 우리루이는 신비아파트는 물론


수학도둑, 배틀시리즈, 쿠키런등 대부분의 책을 거의 끼고 살다시피 해요


겁이 많아 공포물은 무서워 하면서도 호기심에


자꾸 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신비아파트 귀신탐정단3도


전편과 동일하게 구하리 , 최강림 ,  김현우 , 명채희로 구성 되어 있어요


이번편에서도 7개의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데요


1 , 2편보다 더 무서워졌어요





 


 

 

 

인기짱이 되는법의 줄거리는 동진이는 주목 받는걸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초등학교에 올라오니 자기보다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는


아이들이 많아 주목 받지 못하자 친구들에게 괴담을 들려주고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해요


 시호는 동진이의 괴담이 유튜브에서 본 내용이라고 이야기 하자


동진이는 자존심이 상해 “우리집에 귀신이 산다” 고 거짓말을 해 버리게 되요


동진이는 귀신 사진을 찍기 위해 동주에게 검은옷을 입히고


 멀리 서 있게 하고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우연히 귀신이 찍힌냥  으스대는데


하교후 집에 돌아왔는데 있어야 할 엄마와 동생이 없자 이상하게 생각해요


휴대폰을 보던 동진이는 등 뒤에서 들리는 귀신소리에 오싹오싹 공포가 몰려오고


그때 시호의 말이 생각나요


“우리집에 귀신이 산다고 하면 진짜로 귀신이 놀러 온다고” ㅠㅠ


동진이의 잘못 된 말 한마디로 인해 세식구는 귀신에게 잡히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요


우리루이는 정말 그런말을 하면 진짜로 이루어 지는거냐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물어 보고 또 물어 보고~~~ㅋㅋ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 속담에 말 한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은 언제 어디서나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줬어요 ^ ^




 


 


 

 

 

우리애도 절 닮았는지 무서워 하면서도 호기심이 발동해서


다음 이야기가 자꾸만 궁금해 해요


저도 어릴때 이불 뒤집어 쓰고 전설의고향 보면서 아빠한테 귀신나오는 장면이


지나갔는지 물어 보곤 했는데 ...ㅎㅎ




 

 

신비아파트 귀심탐정단


1권에서 미스테리했던 명채희의 비밀이 2권에서 조금 밝혀지더니


3권에서는 완전히 베일을 벗어요


어=떤 이야기 인지는 비밀~~~ㅎㅎ


저승자자가 오고 있다는~ 눈을 뜨지마


두개의 몸이 붙은 귀신을 보는 아이~ 구해주세요


엄마가 달라졌어 등 하나같이 오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라


눈을 뗄수가 없게 만드는 초등괴담 이야기중 단연 최고입니다




 

 


오싹 오싹 삽화도 리얼해서 ~겁쟁이 우리루이는


가끔씩 책에 손도 못 대고 엄마한텐 넘겨 달라고 종종 이야기 해요


너무 무서우면 보지 말라고 해도 그래도 재미있다고


담숨에 다 읽었어요


그리고 그날 밤 악몽을 꾸었답니다 ㅋ ㅋㅋ


그래도 귀신탐정단 4권은 어떤 스토리일지 궁금하다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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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구를 만화로 배웠어요 : 기초 편 만화로 배웠어요
세이토샤 편집부 엮음, 문기업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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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구를 만화로 배웠어요


야구 기초편


우리 루이는 야구를 무지 좋아해서 야구연습장을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데요

 

왼손잡이라 손에 맞는 글러브 사는데도 에로사항이 있었어요


글러브를 부들부들하게 해준다고 여기저기 돌리고 굴리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타격하는 법은 제법 자세가 잘 나오던데


얼마전에 너무 오랫만에 글러브를 껴서 그런지 공 잡는 법이 영 시원찮더라구요


마침 타이밍도 멋지게 이런 책이 생겨서


오예~~~




 


 

 

 


주인공인 축구천재 백강호는 너무 뛰어난 실력에 맞수가 없자


축구가 시시하게 느껴져 야구부에 지원하게 되요


야구부 테스트에서 형편없는 실력에 놀림감이 되지만 포기 하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다시 테스트를 보게 되는데요


진로를 바꾸는게 선뜻 용기도 나지 않고 참 여려운 일인데 주인공 강호는


참 재미있는 아이인것 같아요



 

 

 

 

 


강호를 통해 야구의 기본자세부터 자세히 배워 나갈수 있는데요


공을 쥐는 법부터 던지는법 , 받는법  , 부상을 피하는법등


투구에서 타격 , 수비 , 주루기술까지  야구에 대한 모든것들이 담겨 있어요


그림과 셜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야구 알못인 애플하나도


쉽게 이해할수 있어 좋더라구요


 


 

야구를 책으로만 배우면 안되겠죠


배웠으니 곧바로 실전에 들어 갔어요


어때요 폼 좀 나오나요?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과연 강호는 야구의 기초를 잘 마스터 해서 야구부원들과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질수 있을까요


 우리루이 이책엔 정말 폭풍관심중입니다


혼자 중얼 거려 가며 폼도 잡아 가며 ~야구에 푹 빠져 들더라구요


 만화와 함께 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남자아이들 생일선물로 좋은 책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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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북멘토 가치동화 36
서은혜 지음, 정경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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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멘토의 가치동화 도깨비저택의상속자


책속에 등장하는 도깨비는 무섭다기 보다는 재미있고 정답게 느껴지고

감동과 교훈을 주는 그런 이야기 책이라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비바람이 몰아 치던 날 밤


대장도깨비가 추격꾼들에게 잡히게 되고 남은 도깨비들은

 

은행나무속으로 숨게 되어요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희망보육원의 김원장은 대외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인자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눈에 거슬리는 아이는 반성의 방에 가두고 굶기고 괴롭히는 나쁜 사람이였어요


보름이는 김원장이 싫고 무서워서 울트라 박치기를 날리고


도망가려다 잡히게 되는데요


그 순간 기적처럼 검은색 턱시도를 입은 남자가 보름이에게 손을 내밀어요

 

독애비저택의 유일한 상속자 보름이를 모시러 왔다는데 과연 어떻게 된걸까요?


보름이는 정말 독애비저택의 상속자가 맞을까요?




 

 

 


남자와 보름이는오래된 은행나무속 도깨비 저택에 도착하고


도개비저택에는 도깨비감투, 도깨비방망이 등 재미난 물건들이 많아요

 

처음엔 무섭고 의심이 들었던 보름이는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아니라


추격자를 무서워하고 장난을 줗아하고 친구를 위할줄도 아는


마음 따뜻한 도깨비들이라는 걸 알게되고 점점 도깨비 저택이 좋아져요


그리고 도깨비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그런 착한 도깨비들을 잡으러 다니는 추격자들~~~


추격자들은 불멸의 도깨비 영혼을 갖기 위해 마패를 들고 다니며


도깨비의 혼을 빨아 들이는데요


추격자들에게 거처를 들키게 되고


도깨비와 추격자와의 전투씬에서 가슴이 조마조마 하기도 하고


도깨비와 보름이는 추격자들에게서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




 

도깨비저택의상속자를 읽고


보름이를 거지라고 눌리고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과


자기만 아는 김원장보다 도깨비들이 더 정이 가고 착하다고 생각되고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란걸 깨닭게 해주는 이야기였어요


도깨비와 보름이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소중한 존재가 되어 가는 과정이 가슴 따뜻하게 느껴져


초등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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