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리파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리파일 - 천재 동화 작가의 기묘한 숫자 미스터리 ㅣ 추리파일 클래식 시리즈 4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 보누스 / 2015년 9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리파일>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루이스 캐럴의 언어유희와 유희수학이 돋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렇게 모아서 보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뒷부분에 <<추리파일 클래식 시리즈>>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셜록 홈즈'와 '다빈치'도 있어서 이 책들도 읽어 보고 싶어졌다.

<퍼즐 나라의 앨리스>,<수수께끼 다과회>,<기묘한 퍼즐 미로>,<정답과 풀이>

이렇게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꼭 수학 문제집 마냥 맨 뒤에 문제의 답과 풀이가 있는 형식이다.

연습장에 몇 번 그려보다 결국 풀게 되었던 문제.. 힌트 덕분에  더 빨리 풀 수 있었던 문제... ★

어릴 적 좋아했던 칠교놀이 도안이 보여서 살짝 놀랐던 부분.

옛 기억에 잠겨보며 종이를 오려서 모자장수랑 토끼를 만들어 보았다.

어릴 적에 칠교놀이 참 많이 했었는데......

하하..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가 연상케 하는 쥐와 관련된 문제..

정비례 법칙을 이용한 문제.. 하하하.. ㅠ.ㅠ

어릴 적에 많이 풀었던 강을 건너는 문제.. 그때는 동물들을 건너게 하는 문제였는데...

역시 앨리스 하면 언어유희지..앨리스 영어로 읽어보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쉬운 문제도 있고 조금은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앨리스 그림과 이야기와 함께 푸는 재미가 있다.

요즘 두뇌활동을 권하는 방송이나 책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왕이면 재미있는 고전과 함께 해보는 것 또한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