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의 작사법 - 우리의 감정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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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가 쌓여도 그 위치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것은, 남들보다 몇 배씩은 더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다. 나 역시도 '짬밥'이 좀 생길수록 요령을 피우게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조용필 선생님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현장에서의 이 에피소드들로 인해 다시 초심을 잡았다. '초심보단 요령'이라는 잘못된 생각은 아무리 경계해도 가랑비에 옷 젖듯이 사람을 파고든다. 오래 일하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 /p131

 

 

+

요즘 우리말의 예쁨을 깨닫고 있다.

어떤 단어는 너무 예쁘고 어떤 문장은 너무 맘에 들어서 갑자기 노랫말이 궁금해졌다.

재밌게 읽었다.

읽으면서 듣고 싶은 노래들을 다시 찾아들었는데, 새롭게 들린다.

읽다가 갑자기 쿨에 꽂혀서 옛날 음악 찾아듣다가 밤새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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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마지막 강의 - 하버드는 졸업생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르칠까?
제임스 라이언 지음, 노지양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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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티브 잡스에게 열광했던 이유도 그가 새로운 시장을 열어젖힌 선도자였기 때문이다. 그가 출제하면 우리 삼성과 LG는 밤잠을 줄여 가며 열심히 숙제를 한다. 과연 언제까지 우리가 삶의 질을 볼모로 이런 불공정한 경쟁을 계속할 수 있을까?  / 추천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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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 - 조금씩, 다르게, 살아가기
요조 (Yozoh) 지음 / 북노마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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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힘들어요, 하는 그 어두운 얼굴 틈에서 작게 빛나는 ‘단호한 행복’의 빛. 만날 때마다 걱정하고 염려하다가도 헤어질 때는 안심하게 하는 그 빛. / 본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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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개정판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장호연 옮김 / 윌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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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했듯이 어머니와 나는 뇌 체계를 가급적 빨리 자극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뇌의 연결이 망가졌으므로 세포들이 죽어나 자신의 임무 수행 능력을 완전히 잊기 전에 다시 자극을 줘야 했다. 깨어 있을 때의 노력과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회복의 성패가 달려 있었다. 수술이 끝나고 몇 달 동안 나는 텔레비전, 전화, 라디오는 아예 접하지 않았다. 그것들은 기력을 바닥내고 기진맥진하게 만들어 학습 의욕을 떨어뜨릴 뿐이었다. 결코 쉬는 시간이 아니었다.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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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월스트리트로
영주 닐슨 지음 / 어드북스(한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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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훌륭한 트레이더들은 투자전략을 만드는데 99%의 시간을 보낸다. 실제로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후 투자를 위한 트레이딩을 하는 시간은 1%도 되지 않는다. 그들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끊임없이 연구한다. 프로페셔널 트레이더가 되는 것은 이런 점에서 앞에서도 한두 번 언급했듯이 마치 연주자나 운동선수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최고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 노력을 한다.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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