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이 소중하다 - 한 뉴요커의 일기
대니 그레고리 지음, 서동수 옮김 / 세미콜론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엔 글씨가 왜 이래.라고 생각했는데, 일기 글 역시 좋았다.

그림도.

+

 

"삶은 변화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언제나 주의 깊게 깨어있어야 한다. 다행한 일은 삶이라는 마차는 당신이 거기에서 떨어져도 다시 기어오를 때까지 기다려 준다는 점이다. 펜과 종이는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준다."/ 본문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젠 역사로 남은, 이토록 훌륭하고 대단하고 똑똑하신 분들과 함께 일한 영광을 누렸던 분의 글.

글쓰기 책이 이렇게 때론 찡하고 때론 감동적일 수가.

 

+

 

"문제를 처리할 때는 반드시 토론을 열심히 해라. 토론의 목적은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의 오류를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교만하지 말아야 하지만, 강한 자존심을 가져야 한다."/p216


"회의하러 들어가면 사람들 얼굴을 죽 한 번 봅니다. 특히 눈을 봅니다. 어떤 사람의 눈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심지어 귀찮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그에 반해 어떤 사람의 눈은 빛이 납니다. 대통령이 무슨 소리를 하려는지 호기심이 가득한 눈, 무언가를 얻어 가겠다는 눈빛을 봅니다. 그것이 듣는 사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p220

 

김 대통령은 어렵고 힘들 때도 글을 썼다고 했다.

"나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백지를 한 장 갖다 놓습니다. 그리고 그걸 반으로 접습니다. 한쪽에는 어려운 일을 적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다행이고 감사한 일을 적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번도 한쪽만 채워지는 적은 없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사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p3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내성적인 영업자입니다 - 느리지만 결정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여는 사람들의 비밀
신동민 지음 / 시그니처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일을 몇 번 겪으면서 나는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 스케치를 해가면서 방법을 찾고, 장비를 옮기는 전문가들과도 반입의 방법론에 대해 갑론을박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다른 일처럼 좋은 경험의 축적은 그것을 축적한 사람을 프로로 만든다. /p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스웨덴 친구들의 행복 : LAGOM
신서영 지음, 최근식 사진 / 디자인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진 너무 좋았다 :)

오래되고, 이야기가 담긴, 아름다운 것들 보는 것 너무 좋다.

손을 움직여서 뭔가 만들어보고 싶어지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돈키호테 - 박웅현과 TBWA 0팀이 찾은 창의력 열한 조각
박웅현 외 지음 / 민음사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무심하게 그리고 기대 없이 책을 읽다가 엄청난 걸 발견할 때마다 너무너무 기쁘다.

첫 번째 꼭지 김하나의 에세이.

한창기라는 분에 관한 글 너무 좋았다.

이 글로 나도 역시 그분에 관해 처음 알았지만.

나도 역시 그분의 존재, 그와 같은 사람의 존재가 너무 고맙고 너무 좋다.

너무 멋지고 그런 사람을 보면 나도 더 잘하고 싶어지니까.


반면 뒤쪽에 자신이 직업적으로 변신한 이야기 같은 거 너무 지루하고 고루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