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행 비행기에는 퇴근시간이 없다
강윤주 / 비전(학습)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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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일반 대기업 여사원들의 직업의 두 배가 넘었다고 한다. 그만큼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사람들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스튜어디어스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태어나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들은 일이기는 하지만 외국에 나가서 잠시나마 생활을 할 수 있다라는 것 자체가 너무 행운이라고 느껴진다. 그들의 일이 힘들더라도 그들에게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는 것 자체가 참 좋아보였다. 빨간 립스틱을 바르면서 사람들에게 좀 더 상큼함을 주려고 하는 그들의 자세도 참 보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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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의 미소 한 잔 눈물 두 스푼
허수경 지음 / 세기 / 199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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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그녀의 해맑은 미소와 앳된 음성을 듣고 있노라면 이 사람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시련이라는 것을 느낀적이라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곤 했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오면서 시련을 겪기는 마련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시련을 아름답게 극복한 것이야말로 진실한 인생의 승리자가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녀의 사랑과 방송국에 취직을 하기까지의 과정...그리고 지금의 허수경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잘 나타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녀의 해맑은 웃음은 그녀의 소탈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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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선본 여자 1
권혜수 지음 / 자유시대사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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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선본 여자...우선은 정말로 백번을 선본 여자가 잇을까...라는 황당한 질문부터 시작한다. 책을 읽으면서 여자의 현실이 정말 이렇다면 나는 여자로 태어난 것이 참 후회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진실한 사랑보다도 우리의 현실의 사랑은 조건에 더 집착을 하는 것 같다. 여성이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것보다 오히려 피부미용실을 다니면서 겉만 아름답게 치장을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가 있었다. 우리의 현실의 여성은 이런 여성만 있는 것이 아님을 지적하고 싶다. 더 진실하고 용감한 여성이 더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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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1
하병무 지음 / 밝은세상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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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다바쳐서 사랑한다는 것은 참 무서은 일인 것 같다.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한 여자를 어렸을 때부터 사랑한다는 것...그것은 평생 그 여자로부터 구속이 되어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만 같았다. 물론 그 여자에게는 죄가 없을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그 남자니까...하지만 그 남자가 어렸을 때부터 그 여자 재벌가로 들어가 경호원이 된 후 그 여자에게만 구속되어 살아가는 과정은 진실한 사랑보다는 끔찍한 사랑에 더 가깝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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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꼬마 니콜라 6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윤경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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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라...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것이 바로 방학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거기다가 우리의 꼬마 니콜라와 함께 떠나는 것이라면 어쩌면 더 행복할 것이다. 니콜라는 내가 어렸을 때 처음 접했던 아이다. 그 때 니콜라 책 시리즈를 모두 읽으면서 그의 엉뚱함에 푹 빠지고 말았다. 어찌나 엉뚱하던지...니콜라에게 이런 엉뚱함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이렇게 사랑을 받기는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와 함께 여름 방학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엉뚱하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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