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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티브 잡스를 이렇게 뽑았다 - 스티브 잡스의 유일한 상사, 아타리의 창업자에게 직접 듣는 괴짜 인재 경영법
놀란 부쉬넬 & 진 스톤 지음, 한상임 옮김, 한근태 감수 / 미래의창 / 2014년 3월
평점 :
[책본문]
앞으로 나가기 위해 변화를 제안하면 다섯 사람 정도가 변화를 거부 했다. 기업생태계가 오염돼 있었던 것이다.
...
스티브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잠을 자겠노라고 고집을
부렸다. 심지어 그게 안되면 그만두겠다고 했다...
허락하기로 했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생산성을 바로 이런 열정에서 나온다.
그만큼 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어 어디까지가 일이고 어디까지가 노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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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직원 광고문구로 '게임하고 돈을 벌자' '돈벌어다 주는 게임을 만들고 그중 얼마를 가져가자.'
'노는 것인지 일하는 것인지,날마다 헷갈린다.'
열정을 가진 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말을하지,
[채용시]
예를 들어 중국의 연간 쌀 소비량을 물어본다.
나도 정답이 뭔지는 모른다.
보려는 것은 문제 해결과정이다.
[특징]
무한한 호기심과 많은 취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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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한 인재가 창의적인지 알아보는 벤쳐회사와 게임회사등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과 인사 담당자라면 정말 피와 살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직원하나가 회사를 먹여살리는게 벤쳐회사기 때문이다.
예전에 모기 쫒는 어플로 한달에 1억씩 수익을 나는 사장의 강연을 듣고
진짜 한명직원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다들 세미나가 끝나고 말을 했다.
이런 인재하나가 수많은 사람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맞긴 맞는것 같았다.)
[환경]
일할 맛이 나는 회사를 만들도록
2주에 한번 피자와 맥주 파티를 하고 가끔 변장 가면파티를 했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구글은 시간의 20%를 개인시간으로 주는것과
벽면을 모두 칠판으로 만들고 아이디어나 의견을 적게하는방법
잡스가 하나의 제품에 여러디자인을 만들어 시연해 보게하는등
또는 창의적인 인재는 한번에 여러프로젝트를 맡겨서 아이디어를 내게 하는것이 좋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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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전체적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어떻게 뽑는지에대한 많은 방법을 제시하고
그들이 어떤사람인지 그리고 어떻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지 알려주고 있다.
벤쳐회사를 운영하거나 인사담당자라면 정말 도움이될 책이다.
아이디어를 필요로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 또한 회사를 바꾸는데
많은 정보와 방법론을 제시할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