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 - 지금, 퇴직의 벼랑 끝에 서 있습니까?
탁계관 지음 / 라온북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무기력 증상이 나타난것이다......

....

처음 찾아갔을 때의 목적은 청과도매업을 하기 위해 일단 허드렛일이라도 시작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찾아간 바로 그날 , 당장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약속받고 나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다.

불과 2시간 전에 집에 있을때 행동하기 싫어했던 무기력증이 완전히 사라지는것 같았다.

....

 

 

퇴직해서 갖은 시행착오 끝에 사업을 일궈보니 무모하게 회사를 그만둬서가 아니라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

일단 창업의지가 있었다면 일단 운송회사 직원으로 취직하여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출발했었어야 했다.

그렇게 영업 및 기타 실무에 관한 업무를 모두 경험하며 사업의 마인드를 더 탄탄히 다진 후에 자기 사업을 했더라면 아마 절대로 실패하지 않았을 것이다.

.......

 

 

...

사업경험이 없다면 처음부터 돈을 투자하여 크게 벌려놓지 마라....

 

 

 

.....

이론이 아닌 전부 체험이었다.....

세이노씨의 동아일보 연재물 내용을 프린트하여 제본하여 자주 보았다.

문제에 부딪히며 유사한 부분의 내용을 찾아 바로 적용하고 있다.

 

 

-------------------------------------------------

 

요즘 너도 나도 개인사업에 뛰어들고 망한다. 3년만에 살아남는 가게는 47%라고 한다.

회사를 다니다가 이것저것 다해보고 산전수전 다겪은 필자가.

창업에 나중에 성공하면서 여러 창업을 해보고 겪은 지혜들을 알려주고 있다.

 

주위에 친한 창업해서 성공한 사람이 조언을 해주면 좋지만 그런사람은 보통 드물고 조언도 해주는 법이 드물다.

여러 조언을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책을 보고 저자의 실패하지 않는 조언을 들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가장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지혜는 직접 경험한 사람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시중에 경제박사나 경영학박사들이 지은 창업책이 대부분이다.

필자는 몸으로 부딪치며 조언을 가장 받는 것은 그런 책들이 아닌

 체험으로 직접 만든 사업가의 프린트물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이 책을 만들었고

족발집을 하면서 2주쉬었더니 매출이 30%로 줄어 복구하려구 두달걸렸다는등

해보면서 마주했던 여러 몸으로 겪은 실패와 그것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장사를 하면서 실패한것들을 겪은사람이 직접이야기해주는 이런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솔직히 40대 부터는 다들 장사하는데 이런 체험담이 나온 책이 너무 드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