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등이라는 대원칙에 동의하고 차별에 반대한다. 헌법에도 명시된 규범인 평등과 차별금지원칙에 적어도 대놓고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특권을 가진 집단은 차별을 덜 인식할 뿐만 아니라 평등을 실현하는 조치에 반대할 이유와 동기를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차별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국가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외쳐왔지만 주류로서 자신이 가진 특권을 인식하지 못하여 차별적인 태도를 보이는 ‘진보‘ 정치인을 종종 보는 것처럼 말이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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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을 총량이 정해진 권리에 대한 경쟁이라고 여긴다면, 누군가의 평등이나의 불평등인 것처럼 느끼게 된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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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특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사회가 평등해지는 것이 손실로 느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평등을 제로섬 게임zero-sumgame 으로 인식하고 있다면, 상대의 이익이 곧 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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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요구하는 건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위험을 감수하고 모험하면서 나름의 삶을 헤쳐나가겠다는 의미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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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들고 너는 편하다(x)
너와 나를 다르게
힘들게 만드는 불평등(o)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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