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과 친절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이는 특정 수업을 듣는다고 생기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느끼고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할 때 개발됩니다.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강점 분야를 찾아서 깊이 몰입할 때 생겨나는 것들입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는내재적 동기로 공부하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듭니다. 몰입으로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그리고 좀 더 난이도를 높여가며 공부하기에 이런 아이들은 공부의 추월차선을 걷게 됩니다. 자신이 배운 내용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어 하고, 끊임없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실패하더라도 재미를 느낍니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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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은 두 가지 관점에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어떤 분야에 탁월함이 있는가. 둘째, 그 탁월함을 타인과 소통하고 나누는 친절함이 있는가입니다. 특정 분야에 탁월하다는 것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 혁신을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한편, 친절하다는 것은 타인에게 공감하고, 자신감 있게 소통할 수있으며, 협력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두 가지는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인재인가, 공존하는 인재인가를나누는 큰 기준입니다. 전자는 누군가 제공한 질문에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경우입니다. 기존의 지식들을 바탕으로 정답에 가까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입니다. 후자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만든질문에 능동적으로 답을 찾는 인재입니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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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일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진정성을 담아내는 일입니다. 일을 할 때 영혼을 담아 정성을 들이는 것은 사람만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들, 획일적이고 표준화된 일들을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신한다면, 앞으로는 영혼과 정성 그리고 감동을 전달하는 능력이 일을 하는 데 중요한 자질이 됩니다. 이제 사람들이 요구하는 서비스 품질은 단순히 정확하고 편리하고 빠른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더 큰 가치를 담아내길 바라고, 진심으로 감동을 느끼기를 원합니다. 또한 그 안에서 직업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느끼게 되죠.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배려하며 의사소통하고, 친절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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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습할 때 느끼는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할 때 즐거움을 느껴야 더 깊은 학습으로 나아가고자 하고, 수준 높은 질문들을 쏟아냅니다. 어른들은 수준 높은 질문으로 아이를 이끌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좀 더오래 책상 앞에 앉아 있게 할지 고민하는 대신에, 어떻게 하면 공부할때 아이의 눈이 더욱 반짝일지 고민해야 합니다. 아이가 눈을 반짝이는 순간을 알아채야 합니다.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아이가 더욱 고양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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