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누군가를 적대시하고 혐오하며 배척하는 주장은 민주사회의 기본 원리에 반한다. 최소한 종교적 신념이 타인의자유와 존엄성을 해치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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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애틀랜타 모텔 대 미국‘Heart of Atlanta Motel, Inc. v. US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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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학교 측의 주장이 맞다면 우열반 편성은 평반 학생과 특반 학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교육이어야 한다. 정말 그랬을까?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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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능력을 측정할지 정하고 평가하는 사람에게는 편향이 있고, 선정된 평가방식이 다양한 조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기 어렵다. 게다가 평가에는 오류가 있기 마련이다. 이런 한계를고려할 때 어떤 한가지 평가 결과로 사람의 순위를 매겨 결정짓는것은 위험하다. 게다가 그런 평가기준으로 인격적인 대우를 달리하거나 영구적인 낙인을 부여함으로써 미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이것이야말로 불공정하고 부정의한 일이 아닐까.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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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무엇이 정의로운 것인지 판단하는 유용한 방법으로 존 롤스John Rawls가 말하는 "무지의 장막" veil of ignorance 이라는 것이있다. 내가 가난한지 부자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능력이나 재능이 어느 수준인지 등 어떤 조건에 처해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가정하고 사회질서를 정할 때, 개인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모두에게 정의로운 규칙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채용기준에서 토익 점수의 경우, 자신이 청각장애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라면 당신은어떤 규칙을 채택하겠는가?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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