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나의 우호성에 대해 소상하게 적어보면 좋겠습니다.
하루 종일 우리는 많은 사람과 만납니다. 일 때문에 사람과 섞이는 경우도 있고, 친교를 위해 일부러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의 시간이나 가벼운 모임의 여부, 만나는 사람의 숫자와 출퇴근길이나 쉬는 시간 동료와 나눈 수다의 횟수 등을 떠올려보세요. 사실 우리가 스스로 판타스틱하다고 기억되는 하루, 혹은 엉망진창으로 느껴지는 하루는 우호성에 관련된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런 기록이 열 개나 스무 개 정도만 쌓여도 나에 대해 꽤 신뢰할만한 데이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