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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경아 옮김 / 밝은세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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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맥파든 #세입자
#freidamcfadden #TheTenant

“저 남자가 당신을 죽일 거예요. 이 집에서 도망쳐야 살아요.”

📎일주일 전 부사장으로 승진한 블레이크 포터는 곧 결혼할 약혼자 크리스타 마샬과 뉴욕의 중심지인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 동거하고 있다. 크리스타와의 결혼을 꿈꾸며 한창 야근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경쟁사에 회사 기획안을 빼돌렸다는 의심을 받고 졸지에 해고를 당하게 된다. 변명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로 쫓겨난 블레이크의 소식은 동종업계에도 다 퍼져서 쉽게 재취업도 되지 않았고 몇달째 백수로 지내다 결국 블레이크의 통장 잔고는 바닥이 나기 시작하는데… 비싼 집값을 메꾸기 위해 미래의 아이를 위해 남겨둔 빈 방에 세입자를 들이자고 제안한 크리스타의 말에 따라 휘트니 크로스라는 여자를 세입자로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휘트니를 세입자로 들인날부터 자꾸 집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결국 블레이크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는데…

“당신은 왜 사사건건 휘트니를 걸고넘어져? 휘트니는 우리의 적이 아니라 세입자야.”

📎프리다 맥파든 작가님의 <세입자>는 2025년 출간된 작품으로 국내에는 출판사 밝은세상을 통해 2026년 출간되었다. 프리다 맥파든 3종세트 읽기의 시작이 된 <세입자>! 개인적으로 이렇게 표지를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주면 나같이 표지에 집착하는(?) 독자는 매우 만족스러….움.ㅎ.ㅎ.ㅎ.. 셋뚜바리같고 뭔가 느낌이 좋음!

다만, 이번 작품은 앞선 두 작품과 달리 역자님이 다른데 뭔가 내부 사정이 있었겠지?

(세번째 사진 분홍글씨가 국내출간작!!)

📎일단… 작가님의 작품을 세 번 연달아 읽은 사람이 하는 말인데(?)ㅋㅋㅋㅋㅋㅋ 연달아 읽은 세 작품 모두 느낌이 다르다. <세입자>는 영미의 그 전형적인 루트를 따른 작품같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다. 재미가 없지는 않지만 너무 많이 보던 루트대로 전개를 밟아가다 보니 놀랍거나 뭔가 획기적이거나 그런건 없다.

하지만 끝내 어떻게 결말을 지을까, 어떤식의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가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되는 매력이 있긴 하다ㅎㅎ
(너무 뻔한 전개는 당연히 아닐거라 생각을 하다보니 답은 정해져 있었고 기막힌 우연과 why만 남아있었던ㅋㅋㅋ)

📎세 권 연달아 읽기 전에는 사실 나도 다 똑같을까봐 겁먹기는 했는데…🤣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가님의 세 작품 모두 작풍이 조금씩 달라서 그게 마음에 드는편!! 덕분에 질리지 않고 딱딱딱 읽을 수 있었던!

📎그치만 그간 작가님의 작품을 나오는 족족 다 읽은 독자님이시라면 서양권의 남녀관계에 지칠수도 있겠다ㅋㅋㅋㅋ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함… 너네는 참 사랑을 불같이 하더라~~~ 🔥

📎역시나 가독성은 너무 좋고,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인건 확실하다.

기존의 영미스타일 놉 🙅🏻‍♀️👉🏻 <네버라이>
약간의 사회파 추가 🍑 👉🏻 <차일드호더>
프리다 맥파든 색깔 그대로 🙆🏻‍♀️ 👉🏻 <세입자>

📎이 글은 밝은세상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나는 원하는 게 있으면 꼭 얻어내야 직성이 풀려요.”

#스릴러추천 #베스트셀러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장르소설 #일본소설 #영미소설 #소설 #소설추천 #독서 #책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읽고기록하기 #기록하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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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놀이공원의 살인
샤센도 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더블샷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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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센도유키 #폐놀이공원의살인
#斜線堂有紀 #廢遊園地の殺人

‘범인은 복수를 완수하고 싶어서 여기에 온 것이다. 지옥을 다져 바닥으로 삼고, 그 위에 낙원을 세운 이 장소에.’

📎마쓰기산 일대를 일루전 랜드-리조트로 만들려던 마지카 리조트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간 2001년 10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오픈한 일루전 랜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다. 범인은 관람차에 탄 채로 사람들을 엽총으로 사살했으며 그 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건이 일어난 일루전 랜드 또한 정식 개장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문을 닫았다. 그런 일루전 랜드를 곧바로 사들인 폐허 마니아 도시마 이오리는 수십년동안 폐허가 되가는 일루전 랜드를 그대로 방치만 하는데… 그렇게 20년이 지난 어느 날, 도시마 이오리로부터 문을 닫은 일루전 랜드에 초대받은 9명의 손님.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 모두가 비밀을 품은 채 일루전 랜드에서 보낸 첫날 밤, 그들 중 누군가 사망한다. 그렇게 얽힌듯 얽히지 않은 듯 모인 그들을 감싸는 공기가 점점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이 일루전 랜드는 보물을 찾는 자에게 넘기겠다. 힌트는 [한때의 올바른 일루전 랜드를 되찾을 것.]’

📎샤센도 유키 작가님의 <폐놀이공원의 살인>은 2021, 2024년 출간작으로 국내에는 신생 일본 미스터리 출판사인 ‘더블샷’을 통해 2026년 출간되었다. 1993년생 샤센도 유키 작가님은 2017년 데뷔 이후 추리 소설외에도 청춘물, SF,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하고 계신다. 2017년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셀수도 없을 만큼 다작하셨고, 에세이나 드라마 시나리오와 같은 분야에서도 열일하시는 중!
국내에는 본 작품을 포함해 총 7권의 작품이 출간되어 있다.

저자 후기를 보니 ‘폐허 탐정 시리즈’를 만들 계획이 있으신 듯! 다음 무대는 폐플라네타리움! 아마 폐병원도 고려중이신듯!ㅎㅎ

🏆2022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27위

📎클로즈드물과 탐정역할을 하는 인물이 나오는 소설을 아주 불호하는 입장에서, 이 작품은 완전한 본격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역자 후기에서 번역가님도 말씀하셨다시피,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을 때 독자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것은 범인의 이름과 트릭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에 딱 걸맞는 작품이 아닐까 싶은.

탐정 녀석이 역시나 막판에 와다다다다다다 하긴 하지만.. 다른 장치들과 캐릭터들의 서사가 많아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아니꼽게 보이지만은 않던ㅋㅋㅋㅋ (혼자 해결하고 혼자 푸는 녀석들을 불호함)

📎뭔가 첫 예상은 맞았지만, 그 뒤로는 아무것도 맞추지 못했다… 가 나의 결말ㅋㅋㅋ 중후반부 몰아치는 진실들에 갈피를 못잡고 ‘어?’만 다섯번 외친듯ㅋㅋㅋㅋ 작가님이 아주 독자를 낚기 위해 엄청난 미끼를 던졌고, 당연히 물어버린 난.. 정말 어쩔수없이 독자일 수 밖에 없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이 놀이공원의 개장 이후 뿐만 아니라 개장되기 전, 개장된 직후, 그리고 현재까지 모두 이어져 있게 만든 서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서사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져왔던 누군가의 스토리고 역사라는 점이 좋았다. 어느 하나 단순한 서사를 가진 인물이 없이 깰끔하게 다 자기 역할이 있었던ㅎㅎ

하지만 과거 총기난사가 그들의 최선이었을까? 싶고.. 범인의 동기가 조금 약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 듯.. 타일을 깔고, 뭐 움직이고 뭐 그런거 보면 일루전랜드는… 상상보다 더 허접한 놀이공원이었을 것 같은ㅋㅋㅋ🤣 그리고 이왕 갸니짱 인형탈 쓴 김에 좀 더 호러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했어도 좋았겠다 싶은 너낌적인 너낌🧸

뭐 그래도 샤센도 유키 작가님을 처음 접하는 책 치고 선방했다 봄~~😁

아니, 그나저나 도시마 당신은 다 알고 이 사람들을 초대한거야? 넌 뭐야

📎일루전랜드 가이드 맵을 아이패드에 띄워놓고 읽었더니 내가 이 놀이공원을 직접 돌아다닌것 마냥 놀이공원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었다. 물론 폐놀이공원이지만,,😂
(뒤로 넘겨보면 출간 전 일루전 랜드를 구상했던 스케치도 첨부했음✍🏻 작가님의 스케치는 아니고 일본 출판사측의 일루전 랜드 구상 스케치!)

📎마가미의 과거가 심히 궁금해지는데, 다음시리즈에 나오겠지? 아직 시리즈 출간은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더블샷에서 시리즈를 다다다다 내주시길🙏🏻 일본 미스터리를 애정하는 독자로서 새로운 출판사의 앞길을 무한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폐허는 거기 있을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잖아요. 예를 들어 사람이 없는 놀이공원 같은 건 현실에선 좀처럼 성립되지 않지만, 폐놀이공원이라면 가능하죠. 그런 점에서도 사건이 벌어지기엔 딱 좋아요.”
💬
“그렇게 이 마을은 늘 새로운 걸 거부해. 그 탓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도.”
💬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울 수는 없었다. 운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움직여야 한다. 이건 내 잘못이니까. 그렇다면 끝까지 해내야 한다.’
💬
파헤쳐지고 메워지고 알록달록한 타일로 덮여 버린 가짜 낙원.
💬
“지금부터는 제가 해결편을 맡겠습니다.”
💬
“그 머리띠, 어디서 난 거야?”
💬
“하나,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저는 대체 누구입니까.”

추천 ★★★★☆ (4.5/5)

-출판사: 더블샷
-옮긴이: 구수영
-표지 일러스트: Add your name
-디자인: 공중정원 박진범
-가격: 18,800원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장르소설 #일본소설 #영미소설 #소설 #소설추천 #독서 #책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읽고기록하기 #기록하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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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목욕시키는 여자
화바이룽 지음, 김소희 옮김 / 서사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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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바이룽 #코끼리를목욕시키는여자
#花柏容 #洗大象的女人

“당신에 대한 감정이 죽었어. 어쩌면… 당신만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감정이 죽은 걸지도 몰라.”

📎평소 가정에 충실하지 않던 남편 밍런이 돌연 이혼을 요구해왔다. 아내 정팡은 남편에게 여자가 생겼을 거라 생각하고 지인을 통해 흥신소에 남편의 행적을 쫓아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어느 날 밤, 온몸에 상처가 난채로 집으로 돌아온 밍런은 곧이어 살인 용의자로 구속되기에 이르고, 여전히 밍런에 대해 아는 게 없던 정팡은 남편이 죽인 피해자가 자신과 관련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데… 침묵으로 일관하던 밍런은 돌연 정팡에게 의문의 부탁을 한 채 목숨을 끊는다. 자신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살인까지 해야했던 밍런, 그리고 그 비밀을 마주하게 된 정팡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남편분께서 살인을 인정하셨습니다.”

📎대만의 화바이룽 작가님의 <코끼리를 목욕시키는 여자>는 2024년 출간된 작품으로 국내에는 출판사 서사원을 통해 2026년 출간되었다. 본 작품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님의 작품이다.

📎코끼리를 목욕시킨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하며 읽었는데, 다소 모호한 너낌…! 밍런이 코끼리로 비유한 숨 막힌다는 그 상황을 정팡이가 보살핀다는 의미일까? 어떻게 보면 비겁하게 도망친 밍런이를 대신해 가정을 지키는 정팡이를 묘사한 말같기도!!

📎가독성이 아주 좋아서 요 근래 읽은 책 중 가장 빠른 시간안에 완독! 작가님이 이 작품을 통해 뭘 얘기하고 싶은건지는 사실 잘 감이 안오지만..!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정팡이라는 인물이 참 대단하다고 느낌..! 그 상황에서 안커랑도 잘지내고 남편인 밍런에게도 적대적이지 않은 태도를 취한다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나라면 아주 다 뒤집어버릴 것 같은 너낌🤯 다 죽자 파국이다!!!!!! 할텐데.. 뭔가 아이들도 지켜야 하고, 가정도 지켜야하니 많이 내려 놓은걸까?ㅋㅋ 😂 인간에 대한 감정이 죽었다면서… 더러운 자식!

📎내 남편이라면 정말 짜증날 것 같은 밍런..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들이 전부 밝고 어른스럽다는 거! 아빠가 없어도 엄마랑 잘 지낼것 같아서 다행! 근데 막내 이름은 왜 안나오는 거지? 막내야. 이름이 막내인거니???

📎중간 중간 나오는 소재들이 일본스러워서 순간 이 작가님이 일본분인가? 싶었던.. 다다미방이나 타코야끼나… 뭐 여러가지 일본스러운 부분들이 꽤나 보였음.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인듯한 분량과 스토리 굳!👍🏻

📎이 글은 서사원 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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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 집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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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시치리 #가시의집
#中山七里 #棘の家
#시치리월드

“자식이 죽을 뻔했어요. 이럴 때는 공사가 뒤섞여도 되는 거예요.”

📎중학생 아들 슌과 초등학생 딸 유카를 키우는 리쓰세이 공립중학교 교사 호카리 신이치. 그의 반에서 집단 따돌림 사건이 일어난다. 하지만 학교가 내세우는 ‘집단 괴롭힘 없는 학교’라는 이미지와, 알게 모르게 압박해오는 교장때문에 호카리는 문제를 키우지 않고 모른 척 넘어가려고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딸 유카가 학교 건물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다행이었지만 딸 유카가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 교사로서의 호카리 신이치와 아빠로서의 호카리 신이치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이, 유카의 친구 나쓰나로부터 집단 괴롭힘의 주동자가 같은반 아야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아내 사토미는 주동자를 알게 됨과 동시에 집에 찾아가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사건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학교에서는 쉬쉬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던 때에 데이토 TV의 ‘애프터눈 JAPAN’의 AD인 효도가 찾아와 사건에 대해 캐묻기 시작한다. 모두가 사건을 덮으려 할 때, 언론을 통해 사건을 키우려는 욕망에 휩싸이고 어느 새 사건과 관련한 모든 이들의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퍼지게 되는데… 그렇게 모두가 가해자인 아야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던 어느 날, 아야가 사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피해자와 가해자가 어느새 뒤바뀐 채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데…

“그리고 언제까지나 숨길 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아.”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가시의 집>은 2022년 출간작으로 국내에는 출판사 블루홀식스를 통해 2023년 출간되었다.

📎최근에 읽은 2016년작 <세이렌의 참회>에 나온 효도 자식(?)이 2022년 작품에도 등장하다니! 짜식…. 명이 길다 길어… <세이렌의 참회>에서 엄청난 오보 사건으로 인해 디렉터 신분에서 어시스턴트 디렉터(AD; assistant director)가 되었었는데, 아직도 AD더군!😒
여전히 짜증나는건 한 몫을 하는 인물인 건 확실! 시리즈물이 아닌 스탠드얼론 작품인데도, 세계관을 잃지 않는 작가님 👍🏻 💚시치리월드💚
(계속 AD라고만 칭하는데… assistant director가 맞겠지…? 내 짐작이긴 함😅)

📎책의 내용을 100이라고 쳤을때, 95까지 좋았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범인이 너무 예상치 못한 인물이기도 하면서……이해가 안되기도 하면서….해서 살짝 당황했다. 물론 처음 등장했을 때도 뭔.. 저래…..라고 생각하긴 했다만..😅 최근에 읽은 <미소짓는 사람>을 생각하면 뭐.. 그럴수도 있나 싶기도 함…🤔

📎교사로서, 아버지로서 정체성이 왔다 갔다 하는 심리를 잘 표현했고 더군다나 집단 괴롭힘이라는 문제가 단순히 그 문제 하나로만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까지 아주 탄탄하게 스토리를 잘 구성한 듯 해서 좋았다. 이때 언론의 힘도 절실히 느껴지기도 했고.. 색 맞추려고 <세이렌의 참회>를 읽은 거였는데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다! 이게 왠 운명같은 순서람?ㅎㅎㅎㅎ 효도 자식이 아주 나쁜 놈인건 진즉에 알았지만, 여기서 또 등장하는 거 보고 ‘어라 이자식 봐라?😒’했다는ㅋㅋㅋ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의 환경에 따른 괴리감..이 아주 잘 표현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중간에 슌이 자기 자식은 때린다고 말하는 부분과 자녀에게 소홀했던 부분들, 그리고 이게 자녀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는 점까지… 빌드업이👍🏻 또, 집 주변에 자란 야생초를 ‘평범한 야생초도 의외로 그 안에 독액을 품고 있다.’라고 표현하는 부분도 한 캐릭터를 비유하는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쉬운 점이라고 치면, 빌드업이 탄탄하게 가다가 갑자기 등장하는 숨겨진 이야기들..은 굳이? 필요했었나 싶다. 곰곰히 잘~ 다시 생각해보면 굳이 필요할수도 있었겠…다! 로 생각이 바뀌긴 했지만 처음 딱 맞닥뜨렸을 떈 엥…? 했다😅 그리고 유카쪽 말고도 아야쪽이나 호카리네 반에서 일어난 집단 괴롭힘 쪽도 조금 궁금했는데, 그쪽은 어떻게 풀렸을려나?….라는 궁금증이..들었는데 그건 말안해주더라ㅜㅜ 물론 유카네 가족이 중심이긴 했으니 ㅇㅈ!

📎시리즈 중독자인데, 왠일인지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작품은 스탠드 얼론이 더 탄탄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
“삭제해주겠니?”
💬
평범한 야생초도 의외로 그 안에 독액을 품고 있다.
💬
“아빠는 아빠야, 선생이야, 어느 쪽이에요?”
💬
무슨 말인가. 자신을 제외한 가족 전원이 용의자인 것이다.
💬
누구나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그것은 자신을 위한 걸까, 아니면 타인을 위한 걸까.

추천 ★★★★★

-출판사: 블루홀식스
-옮긴이: 민현주
-디자인: 알음알음
-가격: 18,000원

#미스터리소설#추리소설#장르소설#일본소설#영미소설#소설#소설추천#책추천#독서#책리뷰#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 #독서기록#읽고기록하기#기록하는공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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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음, 이경 옮김 / 반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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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언매캘리스터 #잘못된장소잘못된시간
#GillianMcAllister #WrongPlaceWrongTime
#서평단 #서평단활동📝

"만약 타임슬립에 갇히면 어떻게 할 거야?“
”음, 그런 경우 대부분 사소한 게 중요하더라고요.“
”무슨 뜻이야?“
”나비효과 있잖아요. 아주 작은 것이 미래를 바꾸는 거죠.“

📎서머타임의 마지막 날인 10월 30일 새벽, 젠은 아들 토드가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저 멀리 아들 토드의 모습이 보이고 젠은 아들이 오는 모습을 창을 통해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뭔가 발견한 듯 멈춰선 아들 토드의 시선 끝에는 토드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한 남자가 길 건너편에서 다가오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토드가 낯선 남자에게 달려들었고 곧이어 칼로 남자를 찔렀다. 젠과 남편 켈리는 두 사람을 향해 달려갔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을 막을 순 없었다. 그리고 곧이어 누군가 경찰에 신고한 듯, 멀리서 경찰차 소리만이 울렸다. 경찰이 도착하자, 자기가 찔렀다며 순순히 자백하는 토드는 그대로 경찰에게 연행되는데… 토드와 함께 경찰서에 도착한 부부는 발을 동동 굴렀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손쓸 도리 없이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집에서 토드의 방을 조사하는 조사관들을 뒤로하고 잠에 드는데… 다음 날, 눈을 뜬 젠은 아들 걱정에 심란한 마음으로 안방을 나가는데, 순간 들려오는 아들의 목소리에 아들의 방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엔 토드가 있었는데… 아들 토드가 낯선 남자를 찌른 날로부터 하루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렇게 젠은 날마다 과거를 거슬러 가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아들 토드가 살인을 한 이유를 알아내야만 하는 엄마 젠은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수많은 순간들을 마주하는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걸까?

‘네가 뭘 했든 널 사랑하지 않는 일은 없을 거야.”

📎질리언 매캘리스터 작가님의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2021년 출간작으로 국내에는 출판사 시옷북스를 통해 2023년 출간되었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질리언 매캘리스터 작가님은 2017년 데뷔한 후로 총 8개의 작품을 집필하셨으며, 가장 최근에 출간된 작품인 <Just Another Missing Person, 2023-08-01 출간>된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아마 곧 8번째 작품도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을까?ㅎㅎㅎ 본 작품인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작가님의 7번째 집필작으로 국내에 출간된 첫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국내에 이런 숨겨진 보물과 같은 책들을 데려오는 출판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ㅎㅎ

📎기대를 안했는데, 엄청난 가독성과 재미가 출중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다 읽어도 제목의 의미를 잘 모르겠…..ㅈㅣ만? 예상치 못했던 전개덕분에 ‘오..👍🏻’ 감탄사가 절로! 이 책을 시작으로 아직 몇 권 안되는 작가님의 책을 국내에서 빨리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과거로 거슬러가는 스토리전개는 읽어본 적이 없지만, 그나마 비슷한 소재를 찾자면….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인 <#나는내일어제의너와만난다>와 같은..!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는 소재만 같지 내용이 비슷한 건 아니다ㅎㅎ 여튼, 읽으면서 나도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뭘 바꿀 수 있을까? 에 대해 상상을 했던 것 같다. 과거로 간다면 어떤 과거가 좋을까…라는 생각 (상상력이 풍부한 e’N’tj) 내용이 진부할 것 같지만 전혀 진부하지 않았고…..뭐랄까….굉장히…재밌다ㅋㅋㅋㅋㅋㅋ👍🏻

📎왜 시간여행을 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말해주지는 않지만, 결말을 읽게 된다면 그 이유는 충분히 독자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500페이지나 되는 분량이지만 엄청난 속도로 완독ㅎㅎ! <#다크플레이스의비밀>의 저자 리사 주얼 작가님께서 왜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최고라고 했는지 알 것 같다ㅎㅎ! 흠……잡으려면 잡을 수 있겠지만 흠 잡을 구석이 별로 없다ㅎㅎㅎ 탄탄!

📎내가 보낸 모든 시간 속에 ‘내가 모르게’ 비밀리에 진행된 일들의 연속이라니… 그걸 깨닫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도 훌륭하고, 그와는 별개로 사랑하는 가족과 보낸 추억속으로 거슬러가는 시간여행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아련함도 잘 느껴져셔 좋았다.

💚이 반전에 놀라지 않았다면, 100%환불!!💚

📎이 글은 @시옷북스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
“그럼 내일은… 당신한테는 어제가 되고 나한테는 내일이 되나?”
💬
“엄마는 어디세요?”
“우주야.”
💬
“제 생각엔 당신이 문제를 해결하면 그날부터 다시 시간이 앞으로 가요. 그리고 그날 이후의 변화만 남게 되는 거죠. 나머지는 전부 지워지고요. 제 느낌은 그래요.”
💬
“담보물은 망했어요. 그렇죠? 저 말이에요.”
💬
“젠, 어떻게 모를 수가 있습니까?”

추천 ★★★★★★★ (7/5)

-출판사: 시옷북스
-옮긴이: 이경
-design: 어나더페이퍼 이희영
-가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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