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볍게 한 칸 도시락 - 반찬 걱정 없이 쉽고 간단한 저속노화 채소?단백질 레시피 60
김경민 지음 / 래디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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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매일 가볍게 한 칸 도시락>은 저속노화 채소도시락과 저속노화 단백질 도시락 그리고 초간단 만능 곁들임 반찬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 칸 도시락을 준비하며 알아 둘 것들이라는 내용으로 전반적으로 도시락을 싸거나 음식을 보관할 때 필요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도 유용했습니다.


각 도시락 별로 필요한 재료들과 레시피를 적어두어서 따라서 해보기가 용이했습니다. 일주일치 재료를 사서 도시락을 싸고 먹다가 몇 번 외식을 하는 바람에 미나리와 같이 금방 상하는 재료를 버려서 아깝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매일 가볍게 한 칸 도시락>은 계속해서 저에게 주어진 미션들을 진행해나간다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매일 건강하게 한 끼 도시락을 챙겨 먹겠다는 다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날 피로감과 분주한 출근 준비로 미처 도서에 나온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하는 날이 오더라도, 예전에 밀가루 단식 식단을 할 때처럼 도시락을 간단하게라도 싸갔습니다. 야채, 적지 않을까 싶을 만큼의 탄수화물(밥이나 즉석 귀리밥)과 적정량의 단백질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매일 가볍게 한 칸 도시락>을 따라서 도시락을 먹으며 한가지 크게 느낀 바가 있습니다. 매일 고속도로 편도로 30분 거리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자동차에 연료도 필수지만 저에게도 '밥'은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점심은 식판이 차고 넘칠만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가볍게 한 칸 도시락>을 토대로 도시락을 먹으며, 잊어버렸던 '허기'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허기를 느낄 새도 없이 뱃속이 음식으로 그득했구나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10kg 밀가루 단식> 식단과 연계하여 매일 건강한 음식들을 섭취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배부름을 포기하고 건강을 선택한 기분입니다.


아래 블로그 게시글에 제가 먹었던 한 칸 도시락들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estevin/22390874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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